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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예비후보, '노인폄하 발언'보도에 '발끈'…법적 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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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자유한국당 박종희 예비후보의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를 겨냥한 '노인폄하 발언'이 새해 벽두 지역정가를 후끈 달구고 있다.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지난해 11월 9일 오후 2시 자신의 고향인 포천에서 '박종희가 들려주는 고향 이야기, 포천·가평 힐링여행'이란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철휘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고향에서 뼈를 묻겠다는 신념으로 돌아왔으니, 꼭 '초지일관'하시라"며 덕담을 전하고 있다. 2020.01.13 yangsanghyun@newspim.com

4·15 총선에서 포천·가평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종희 전 국회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의 민영 A통신사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 측은 이 보도에 대해 "악마의 편집을 통한 왜곡보도"라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는 물론 민형사상 고발 등 법적 조치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A사는 지난 11일 "박종희 노인 폄하 논란 자초…"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이어 12일에는 "'노인 폄하 논란' 박종희, 이번이 처음 아니었네"란 기사를 연달아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한 말은 "나는 올해 59세다. 이제 내가 당선되면 3선이다. 그런데 국회에 60이 넘어서 초선을 하겠다고 들어와 있는 분들이 있다. 국회는 선수가 중요하다. 그리고 한국 정치, 언론을 보려면 적어도 2년은 연습을 해야 한다. 당장 써먹을 수 있는, 3선이 누구인가. 나는 자신 있다. 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3선이다"라고 전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인사들 2020.01.13 yangsanghyun@newspim.com

그러면서 "개소식에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과 포천·가평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을 소개하는 시간만 20여 분이 넘게 걸렸는데, 대부분이 60대 이상이었다"라며 "나의 발언이 만약 노인 폄하성 발언이었다면 이들이 가만히 있었겠냐"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에 자신이 당선되면 만 59세의 젊은 3선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잠자고 있는 포천·가평 10년은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 바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발전을 자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교 예로 '국회에 60대 초선의원이 있다'라고 말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자신은 재선의원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인데, 이 부분을 노인폄하 발언으로 왜곡했다는 주장이다.

이철휘 민주당 예비후보에 비해 자신은 2선의 경험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나이도 젊다는 속내를 편 것이다. 한마디로 이번 총선을 통해 3선 중진의원으로 나서겠다는 자신감을 보인 것이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 측은 "기사 내용 중 '60대가 어떻게 의원을...'이라는 인용 문구는 아예 언급되지도 않은 허위의 사실"이라며 "언론 보도 직전에 이루어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가볍게 설명한 발언 취지는 입맛에 맞게 취사선택되어 악의적으로 편집, 박 예비후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종희 예비후보와 지지인사들의 기념촬영 2020.01.13 yangsanghyun@newspim.com

하지만 박종희 예비후보에 대한 지역정가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비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폄하성 발언'은 아닐지라도, 이철휘 민주당 예비후보와의 나이를 비교하는 것은 '일단 총선에서 승리하고 보자'라는 자신의 개인 욕심이 다분히 담겨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겸손하지 못하다는 이유에서다.

일부에서는 포천·가평 출마 자체가 지역민의 자존심을 깎아내린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영북초·포천중 출신이긴 하지만 그의 정치이력이 모두 수원에서의 2선의원과 동아일보 기자 등을 지내며 포천·가평과의 연을 비켜 갔기 때문이다.

한 포천시민은 "지난해 1월 16일, 엄동설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예타면제 촉구대회에 포천시민 1만 3000여 명이 참석해, 절박한 심정으로 3000여 명이 삭발했지만 고향을 위해 뼈를 묻겠다던 박종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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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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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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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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