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靑 주형철·고민정·유송화, 오늘 총선 출마 선언...대전·고양·노원에 도전장

기사입력 : 2020년01월15일 08:47

최종수정 : 2020년01월15일 08:48

주형철 대전 동구, 고민정 경기 고양, 유송화 서울 노원서 출마 유력
'대통령의 입' 靑 대변인, 당분간 한정우 부대변인 대행 체제로 운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오는 4·15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1월 16일)을 하루 앞두고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고민정 대변인, 유송화 춘추관장이 총선에 나가기 위해 청와대를 떠난다.

15일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 보좌관과 고 대변인, 유 관장 등이 총선 출마를 위해 이르면 이날 현직에서 물러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이 지난해 '2019 뉴스핌 신남방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주변에 따르면 주 보좌관은 대전 출마를 굳혔다. 자유한국당 소속 이장우 의원이 현역의원으로 있는 대전 동구 출마가 유력하다. 주 보좌관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출마 지역은 당(더불어민주당)과 상의할 것"이라고 신중하게 말했다.

고 대변인은 유은혜 교육부총리·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불출마로 공백 상태가 된 경기 고양지역과 고향인 경기 성남 분당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내에선 고 대변인이 비례대표직을 원하고 있다는 말이 흘러나오지만, 민주당 지도부에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고 대변인의 경쟁력을 감안해 험지로 예상되는 고양 출마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들도 "고 대변인이 아직 출마지역을 확실하게 결정하지는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사진=청와대 제공]

유 관장은 현재 살고 있는 서울 노원구 중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노원갑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하지만 청와대에선 역시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다는 분위기다.

주 보좌관과 고 대변인, 유 관장 등은 이날 청와대를 떠나게 되면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참모진의 총선 출마 규모는 대략 7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고 대변인의 후임으로는 당분간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안팎에선 한 부대변인이 대변인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춘추관장 역시 당분간 공석으로 남겨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신남 춘추관 선임 행정관이 역할을 대신할 전망이다. 청와대는 후임 인선 중이며 조만간 경제보좌관 및 대변인, 춘추관장 등을 임명할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