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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들과 협력으로 '소부장 강국'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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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소부장 및 스타트업 협력 증대
양국 대기업-스타트업간 협업기회 확대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내세운 정부가 독일 기업들과 협력해 목표 달성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3개 산하 유관기관과 한독상공회의소는 '소재부품장비 강국' 도약을 위해 밀레니엄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력을 맺은 주체는 중기부 및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3개 산하․유관기관, 그리고 독일측은 한독상의 및 소속 13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선두주자인 독일과 데이터 및 네트워크 선두국가인 한국의 기업관 협력 필요성에 주목하면서 추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0 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01.14 pangbin@newspim.com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제조, 소재·부품·장비 산업 및 스타트업 등 3개 분야에서 양국의 중소기업·스타트업 간 협력을 확대해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관련 연구개발, 보급 및 확산을 공동 추진하고 양국의 스마트 제조 전문기관과의 업무협력 지원, 정보교환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양국기업이 보유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수요를 파악해 이를 토대로 협업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스타트업에서는 투자설명회 등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정례화하고 양국의 스타트업들이 상대 국가를 포함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교류 등을 통해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 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점검하는 차원에서 양국의 관계기관들이 '한독 기업지원 협의체를 설치하고, 협력사항의 발굴과 이행, 점검 등을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행사에 참석한 박영선 장관은 주한 독일기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기부의 주요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박 장관은 ▲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세계 4대 벤처․스타트업 강국으로 도약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 ▲자상한 기업, 가치삽시다 운동 계속 추진 ▲기술발달에 따른 정부규제의 혁신 등을 강조했다.

그는 "한-독 기업협력 업무협약은 양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협력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독일은 제조 강국이면서 4차 산업혁명에 맞춘 발 빠른 대응으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국가"라며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 인프라 상용화와 디지털 데이터 5위 생산국인 만큼 양국 기업이 협력하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4월 한국과 독일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이 함께 만나는 '한독 강소기업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개최할 것과 지난해 10월 열린 '독일기업 오픈 이노베이션데이' 처럼 양국의 대기업-스타트업이 참석해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확대해 나갈 것도 제안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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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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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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