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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대종상영화제 후보작 공개…'기생충' 최다 노미네이트

기사입력 : 2020년01월17일 10:11

최종수정 : 2020년01월17일 10:12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가 17일 올해의 후보작을 발표했다.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에는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기생충'을 비롯해 '극한직업' '벌새' '증인' '천문:하늘에 묻는다' 등 총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대종상영화제] 2020.01.17 jjy333jjy@newspim.com

감독상 후보에는 '벌새'의 김보라 감독,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 '블랙머니'의 정지영 감독이 이름이 올렸다.

남우주연상 후보는 '생일' 설경구, '기생충' 송강호, '백두산' 이병헌, '증인' 정우성, '천문:하늘에 묻는다' 한석규, 여우주연상 후보는 '증인' 김향기, '윤희에게' 김희애, '생일' 전도연,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미쓰백' 한지민이다.

가장 많은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된 작품은 '기생충'이다. '기생충'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시나리오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조명상, 음악상, 미술상 등 총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편 제56회 대종상영화제 후보는 지난해 시상식이 미뤄지면서 2018년 9월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1년 4개월간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내년부터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개봉작이 심사 대상이다.

조직위 측은 "대종상이 10월, 11월에 열리다 보니 그해 8월 말까지 개봉한 영화들만 심사 대상에 올라가고 그 뒤 가을이나 겨울에 개봉한 영화들은 다음 해 심사 대상으로 넘어가는 기형적 구조였다. 이를 바로잡자는 취지에서 개최 시기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56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월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다음은 제56회 대종상영화제 후보작(자).

▲최우수 작품상='극한직업' '기생충' '벌새' '증인' '천문:하늘에 묻는다'
▲감독상=김보라(벌새), 봉준호(기생충), 이병헌(극한직업), 장재현(사바하), 정지영(블랙머니)
▲시나리오상=김보라(벌새), 문지원(증인), 문충일(극한직업), 봉준호·한진원(기생충), 장재현(사바하)
▲남우주연상=설경구(생일), 송강호(기생충), 이병헌(백두산), 정우성(증인), 한석규(천문:하늘에 묻는다)
▲여우주연상=김향기(증인), 김희애(윤희에게), 전도연(생일), 정유미(82년생 김지영), 한지민(미쓰백)
▲남우 조연상=김성규(악인전), 강기영(가장 보통의 연애), 박명훈(기생충), 신구(천문:하늘에 묻는다), 진선규(극한직업)
▲여우조연상=김새벽(벌새), 김소진(미성년), 염혜란(증인), 이정은(기생충), 이하늬(극한직업)
▲신인 남자배우상=공명(극한직업), 박해수(양자물리학), 안지호(보희와 녹양), 장동윤(뷰티풀 데이즈), 정해인 (유열의 음악앨범)
▲신인 여자배우상=박세진(미성년), 박지후(벌새), 이재인(사바하), 전여빈(죄 많은 소녀), 정다은(선희와 슬기)
▲신인 감독상=김도영(82년생 김지영), 김보라(벌새), 김윤석(미성년), 김의석(죄 많은 소녀), 이상근(엑시트)
▲촬영상='기생충' '벌새' '봉오동 전투' '신의한수:귀수편' '증인'
▲편집상='극한직업' '기생충' '사바하' '암수살인' '엑시트'
▲조명상='기생충' '백두산' '봉오동 전투' '사바하' '천문:하늘에 묻는다'
▲음악상='기생충' '백두산' '벌새' '사바하' '스윙키즈'
▲의상상='나랏말싸미' '스윙키즈' '안시성' '천문:하늘에 묻는다' '항거:유관순 이야기'
▲미술상='기생충' '나랏말싸미' '사바하' '스윙키즈' '천문:하늘에 묻는다'
▲기술상='백두산' 시각효과, '봉오동 전투' 특수효과, '사바하' 시각효과, '엑시트' 스턴트, '엑시트' 시각효과
▲기획상='극한직업' '말모이' '생일' '엑시트' '82년생 김지영'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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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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