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해찬 "모든 후보로부터 이의제기 없는 공천 하겠다"

기사입력 : 2020년01월17일 10:18

최종수정 : 2020년01월17일 18:02

민주당,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총선 후보자 공모
"투명한 공천이 총선 승리 지름길"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든 후보의 이의제기가 없는 공천을 하겠다"고 공천심사 방향을 밝혔다.

이 대표는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총선을 89일 앞두고 공천심사국면에 들어갔다"며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출마 후보자를 공모하는데 투명한 공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투명한 공천이 총선 승리의 지름길"이라며 "출마하려는 모든 후보로부터 이의제기가 없도록 공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16 leehs@newspim.com

앞서 민주당은 불출마를 선언한 5선 중진 원혜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공관위를 설치하면서 본격적인 총선 국면에 들어섰다.

또 현역의원 다면평가와 여론조사 점수 등을 합산해 하위 20% 현역의원을 가려내고 이들에게 최종 경선점수에서 20%를 감산하는 원칙을 지난해 5월 밝힌 바 있다.

인재영입도 이어오고 있다. 민주당은 여성 장애인 최혜영 교수를 1호 영입인재로 발표한 이래 10호 인재영입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19일 10호 영입인사를 발표한다"며 "이날 지금까지 영입된 인사들과 당원들이 만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총선 1호 공약으로 전국 무료 와이파이 확대를 내세웠고 내주 중 2호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20대 국회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말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시작으로 올해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과 유치원3법까지 입법을 완료했다"며 "20대 국회가 실적이 가장 저조하단 평가를 많이 받았는데 사실 굉장히 중요한 일들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말 개정한 산업안전보건법, '김용균법'의 성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김용균 씨의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했다"며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자는 855명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0년 이래로 가장 낮았다"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