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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미스터 주' 이성민 "개와 친해지는 게 첫번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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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언제 누구와 어디에 있느냐 따위는 중요한 적 없었다. 그는 매 작품 파트너와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연기를 뽑아냈다. 급기야 영화 '로봇소리'(2016)에서는 로봇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더니 이젠 동물들과 팀플레이까지 펼친다.

배우 이성민(52)이 영화 '미스터 주:사라진 VIP'(미스터 주)로 극장가를 찾았다.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물의 말을 듣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이성민은 군견 알리와 VIP를 찾아 나서는 태주를 열연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미스터 주:사라진 VIP'로 극장가를 찾은 배우 이성민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2020.01.21

"단군 이래 없던 이야기라(웃음) 흥미로웠죠. 한번 해보고 싶더라고요. 영화도 재밌게 봤어요. 다만 아쉬운 건 CG(컴퓨터 그래픽) 작업 때문에 개봉이 늦어진 거죠. 원래는 '닥터 두리틀' '해치지 않아'보다 먼저 개봉하려 했는데 후반 작업 때문에 미뤄졌어요. 관객 입장에서 신선도가 떨어질까 걱정이 좀 되죠."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이성민은 동물과 친하지 않다. 정확히는 강아지, 고양이 등을 무서워해 가까이 다가서지 못한다. 영화 '목격자'(2018) 촬영 당시에도 애완견을 키운다는 설정 때문에 곤욕을 겪은 터. 그래서 알리와 친해지는 게 이번 작품의 가장 큰 숙제였다. 

"처음엔 힘들었죠. 만지면 바로 손부터 닦았어요. 촬영하면서는 계속 친해지려고 노력했고요. 원반도 던지고 소시지도 먹이면서 시간을 보냈죠. 물론 친해져도 쉬운 촬영은 아니더라고요. 나란히 걷는다, 계속 뛴다 등 단순한 것조차 어려웠죠. 알리 컨디션에 맞추다 보니 현장에서 콘티도 자주 수정됐고요. 사람과 할 때보다 시간이 배는 더 걸렸어요."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미스터 주:사라진 VIP'에서 태주를 열연한 배우 이성민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2020.01.21 jjy333jjy@newspim.com

하지만 이성민은 "진짜 힘들었던 건 알리가 아닌 실체가 없는 것과 연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터 주'에는 여러 동물이 등장하지만, 개와 고양이를 제외한 판다, 고릴라, 독수리, 멧돼지 등은 모두 CG다.  

"'내가 지금 뭐 하고 있지?' 싶은 순간들이 있었죠(웃음). 왜 사람들이 CG 연기가 힘들다고 하는지 이해가 됐어요. 녹색 쫄쫄이를 입은 배우들을 보면서 연기하는 게 정말 낯설더라고요. 특히 창고 신의 경우엔 등장 동물들이 다 CG라 저 혼자 연기했죠. 그래도 데이터베이스가 쌓여서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듯해요. 하하."

이성민은 '미스터 주'와 같은 날 또 다른 신작 '남산의 부장들'도 내놓았다.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10·26사태 발생 전 40일을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이성민은 박통을 연기했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재창조된 인물이다. 

"제안은 '마약왕'(2018) 때 받았어요. 연기할 기회가 많지 않은 역할이라 해보고 싶었죠. 촬영할 땐 자료를 찾아보면서 걸음걸이, 제스처 등을 비슷하게 따라 하려고 했어요. 귀 분장만 한 번에 두 시간이 걸렸죠. 이도 보철을 해서 발음이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이렇게 누군가 특정인물을 따라 하는 게 처음이라 나름의 희열이 있었죠."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미스터 주:사라진 VIP'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배우 이성민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2020.01.21

아울러 그는 동시 개봉에 대한 부담도 털어놨다. 지난 2018년 여름 영화 '공작'과 '목격자'를 일주일 간격으로 선보인 적은 있지만, 이렇게 같은 날 다른 두 작품을 개봉하는 건 그도 처음이다. 더욱이 이성민은 현재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도 출연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도 아니고 같은 날 개봉에 드라마까지 하고 있으니 보시는 분들께 죄송해요. 너무 남발하는 듯한 느낌이죠. 전 모든 걸 내려놨어요(웃음). 세 번 나눠 맞을 매를 한 번에 맞는다는 생각이죠. 확실한 건 두 작품 모두 설 연휴에 가족들과 보기에 좋은 영화란 거예요. 가족 중에 어른이 있으면 '남산의 부장들', 아이가 있으면 '미스터 주'를 추천합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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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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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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