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부, 中에 마스크·방호복 지원키로…"민간도 돕자" 靑 청원 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정부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중국에 마스크와 방호복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한중관계 회복 모멘텀을 이어가긴 위해선 중국의 어려운 상황을 외면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관계장관회의에서 "중국에 마스크, 방호복 등 의료구호 물품을 전세기편으로 전달하는 등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30~31일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을 태울 전세기를 활용하겠다는 방안이다.

[베이징 지지통신=뉴스핌] 김은빈 기자 = 마스크를 쓴 중국 시민들이 베이징(北京)역 부근을 걷고 있는 모습. 지난해 말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처음 발견된 '우한 폐렴'이 중국을 넘어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20.01.27 kebjun@newspim.com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생일 축하 서한에 대한 답신에서 "우리 정부도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 역시 정례브리핑에서 "한중 간 각급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지원 방안은) 정해지는 대로 발표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경우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지난 26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일본은 중국과 질병의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중국에 전방위적인 지지와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수근 중국 산동대 객좌교수는 "일본은 외무상이 직접 나서 중국을 도울 용의가 있다고 했고 중국인들이 일본에 와서 발병돼도 국적과 관계없이 치료 할테니 걱정 말라고 하고 있다"며 "중국 입장에선 일본의 따뜻한 모습에 고마움을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교수는 "반면 한국은 시진핑 주석의 방한과 한한령 해제를 요구하면서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청원에 50만명이 넘는 사람이 동의했다"며 "나중에 중국 사태가 해결된 후 중국이 한국을 좋게 생각하고 환영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한국이 중국을 적극 도와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중국 우한 폐렴 사태 해결에 우리의 정부 및 민간 등이 적극 나서 중국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쓴 청원인은 "중국의 우한 폐렴은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지구촌 전체의 문제"라고 밝혔다.

청원인은 "지금처럼 매우 긴박하고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일단 그 조속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라며 "이왕 힘을 모으고자 한다면 국제사회에서 나서기 전에 우리가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이 여러모로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