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종류에 이르는 유해물질 공기질 모니터링 가능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실내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안마의자가 출시됐다.
안마의자 브랜드인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는 세계 최초로 공기질 측정이 가능한 안마의자 '아제라 에어(Agera Air)'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제라 에어'는 온도와 습도를 포함한 초미세먼지, 라돈, 유기화합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독성이 강한 포름알데히드에 이르기까지 총 8종류의 유해물질에 대한 공기질 모니터링 기능을 더한 안마의자 제품이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바디프랜드에서 출시한 공기 질을 측정할 수 있는 안마의자 '아제라 에어'. [출처=바디프랜드] 2020.01.29 jellyfish@newspim.com |
공기질 측정은 안마의자 뒷면에 탑재된 7개의 센서로 이뤄지며, 실시간 모니터링된 공기질의 측정값이 안마의자의 리모콘과 모바일 전용앱을 통해 4단계 척도(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로 표시된다. 측정된 데이터는 누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지속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에 용이하다는 평이다.
마사지라는 본연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는 평을 받는다. 일반적인 안마보다 느리게 이뤄져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마사지 받을 수 있는 '슬로우 프로그램'과 소음이 적은 동작 위주로 구성돼 야간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저소음 프로그램'도 적용돼 다양한 마사지 수요가 충족되도록 했다.
그 밖에도 임상으로 수면의 질 개선 효과가 입증된 수면 프로그램과 종아리에 특화된 다리 집중 프로그램을 비롯해 ▲목·어깨 집중 ▲힙업 ▲스트레칭 ▲허리 집중 ▲회복 모드 등 총 12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이 담겼다.
바디프랜드는 '아제라 에어'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쇼핑몰 '옥션'에서 아제라 에어를 구매하는 선착순 50명에 한해서 큰 폭의 가격 할인은 물론 무선 목어깨안마기를 무상 증정한다. 구매 후 포토후기를 남기면 프리미엄 담요도 추가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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