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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속도 둔화시 주가 반등..코스피 2088선 지지대"-유안타

기사입력 : 2020년01월31일 09:48

최종수정 : 2020년01월31일 09:50

삼성전자 등 조정 거친후 상승 가능성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유안타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확산되더라도 속도만 둔화되면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코스피 지수는 낙폭이 확대돼도 2088pt를 이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우한폐렴 관련 코스피 추이 [자료=유안타증권] 2020.01.31 bom224@newspim.com

전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2015년 메르스 사태 발생시 최악의 국면에서 주가 바닥이 형성됐다"면서 "신종 코로나는 확산되더라도 속도만 둔화되면 주가 반등이 가능해보인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2150~2088pt 수준의 지지대가 존재한다"면서 "낙폭 확대돼도 2088pt를 이탈하지 않고, 급락 국면이 진행 중이라 7일 이평선 회복을 단기 저점의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하락 추세선과 120일 이평선을 돌파해 추가 상승이 가능하지만, 1195원 수준에 12월 고점대가 저항선으로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단기로 상승해도 중장기 추세는 조정 국면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는 과거 상승 추세가 이어지더라도 60일 이평선 부근까지 조정 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업종지수가 장기 상승 목표치에 도달 후 조정 중인데, 조정 이후 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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