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서울법대·충암고' 출신 찾는 개미들..윤석열 테마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 총장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2위 소식에 테마주 급등
"정치테마주 정책 가시적이지 않으면 실제 수혜 없어"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에 오르자 주식시장에서 일명 '윤석열 테마주'가 기승이다. 충암고등학교·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문, 사법연수원 동기 등으로 엮인 종목들이 일제히 올랐다. 전문가들은 특정 인물과 연관된 테마주는 실질적 수혜 없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사 중 대표이사나 사외이사가 윤 검찰총장이 나온 충암고·서울대 법대 출신이거나,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인 종목들이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주로 엮이며 급등세다.

윤 총장은 1979년 충암고등학교, 1983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에는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4년 제23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dlsgur9757@newspim.com

'윤석열 테마주'는 전날 윤 총장이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제치고 2위를 한 여론조사 결과를 재료 삼아 올랐다. 세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8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1%p, 신뢰수준 95%)에서,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3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 10.8%, 황교안 대표 10.1%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모베이스전자는 김병욱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알려지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모베이스전자의 작년 9월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사외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법무법인 서정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서연이화, 자동차 금형·굴삭기 캐빈 제조업체 서연탑메탈 등의 지주회사인 서연은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엮여 상한가에 올랐다. 유 사외이사는 1985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업체 아이크래프트도 류광현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자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인 종목으로 묶여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류 사외이사는 1989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 졸업했다.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재직중이다.

전자부품 제조기업 이그잭스는 이경훈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로 엮어 10% 이상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 사외이사는 윤 총장과 같은 해 제33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골판지 제조업체 대영포장은 윤복희, 신호철 사외이사가 서울대 법대 동문인 종목으로 거론되며 20% 넘게 오르고 있다. 윤 사외이사는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과, 신 사외이사는 서울대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러셀은 권순욱 대표이사가 윤 총장과 충암고 동문인 종목으로 묶여 8% 상승세다.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권 대표는 충암고를 졸업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가격 변동성을 이용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테마주 투자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주식시장에 모멘텀이 사라지면서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슈가 가라앉지 않으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되고, 코스피 상승 모멘텀도 줄어든 상황"이라며 "증시에 모멘텀이 없다보니 개인 투자자들이 시세차익을 낼만한 곳으로 쏠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치인 관련 테마주는 구체적 정책이 없으면 실질적 수혜를 볼 수 없다고도 조언했다.

최 연구원은 "테마주에는 특정 인물 선호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차기주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만 반영될 뿐 그 인물이 어떤 정책 추진하겠다는 내용은 없다"며 "정책이 가시적이지 않으면 실제 수혜로 이어지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주가는 펀더멘털(기초체력)로 수렴한다"며 "주가가 다시 펀더멘털로 수렴하면 상승 폭이 꺼질 수 있기 때문에 테마주에 투자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