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미 상원, 트럼프 탄핵 '새로운 증인·증거 채택' 부결...사실상 종결

기사입력 : 2020년02월01일 08:07

최종수정 : 2020년02월01일 08: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미 상원은 새로운 증인 및 증거 채택 여부에 대한 표결에서 이를 부결시켰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숨통을 터 준 것으로 평가된다. 사실상 종결인 셈이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표결에서 찬반 49대 51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조좌관 등을 포함한 추가 증인소환과 증거채택에 대해 부결시켰다.

이번 부결을 계기로 트럼프는 탄핵 부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원 공화당 의원 53명이 트럼프 탄핵 인용에 찬성하는 입장을 표명한 의원이 한명도 없고, 또 탄핵인용을 위해서 전체의석의 2/3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탄핵 인용 여부에 대한 최종 표결은 오늘부터 다음주 수요일 중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오히려 이번 주말이면 모든 것이 결판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트럼프 탄핵이 사실상 종결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29일에 미 상원 공화당 서열 3위인 존 바라소 의원은 "금요일 탄핵의 최종결정에 대한 방향이 확실해 질 것"이라며 "아직도 몇몇 의원들은 증언을 요구하고 있지만 탄핵에 대한 표결은 하여튼 금요일에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사진=로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