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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W 역량 테스트' 일정 연기…신종 코로나 여파 탓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19:25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19:25

오는 15일에서 다음달 7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SW) 역량을 검증하는 시험이 한 달가량 연기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가능성을 우려해 일정을 미루는 것이다.

11일 삼성전자 SW 엑스퍼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SW 역량 테스트'를 다음달 7일로 연기한다는 공지사항이 게재됐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SW 엑스퍼트 아카데미는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오는 15일 진행 예정이었던 테스트를 다음달 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 엑스퍼트 아카데미 홈페이지 캡처] 2020.02.11 sjh@newspim.com

SW 역량 테스트는 삼성전자와 계열사 SW 직군에 응시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험으로 SW 문제해결 역량을 측정하기 위해 도입됐다. 일정 레벨 이상 점수를 받을 경우 공개채용에서 가산점을 받는 등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 측은 "최근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응시자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A형 검정 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SW 역량 테스트가 삼성 공채 지원 시 우대를 받는다는 점에서 상반기 공채 연기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지만 연관성이 없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상반기 공채는 통상 3월에 원서접수를 시작해 4월에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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