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라임 실사 결과 발표 D-1...금감원 보폭 넓어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회계 실사 발표 맞춰 현장검사 결과 공개
사모펀드 시장 제도 정비에도 속도낼 듯
펀드 회수·분쟁 조정 등은 중장기 과제로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대규모 펀드환매 연기 사태를 촉발한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회계 실사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감독기관인 금융감독원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실사결과 발표 직후 라임 관련 검사 결과 및 사모펀드 전체 조사 현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 분쟁 조정, 상환 일정 관리, 판매사 또는 TRS 증권사 간 교통정리 등의 작업이 본격적으로 뒤따를 전망이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이형석 기자 leehs@

13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14일 삼일회계법인의 실사 결과를 발표한다. 여기에는 '라임 플루토-FI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D-1호(이하 플루토 FI D-1호 펀드)'와 '라임 테티스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2호(이하 테티스 2호 펀드)'의 전체적인 투자구조와 기초자산 존재 여부, 건전성 측면에서 부정적 요소 규모 등이 담길 예정이다.

금감원 역시 실사 발표와 함께 라임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를 공개한다.

앞서 금감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전환사채(CB) 등 편법거래를 통해 수익률 돌려막기를 시도했다는 혐의를 잡고 검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검찰 조사가 시작되고, 10월 라임의 대규모 환매 사태까지 터지면서 검사 결과 발표 시기를 잡지 못했다. 여기에 라임 이슈가 국내 사모펀드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공교롭게도 검사를 담당했던 담당 팀장이 사표를 내고 민간회사로 이직하면서 차일피일 미뤄지다가 이번에 결론을 낼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결과 발표와 함께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내 사모펀드 시장 제도 정비에 착수한다.

금융당국은 작년 11월 이후 지난달까지 실시한 사모펀드 실태점검 결과 제도개선 방안을 14일 발표한다. 최근 몇 년 새 사모펀드 활성화를 위해 단행한 다양한 규제 완화 정책이 이번 사태를 촉발했다는 지적을 반영해 내부통제 및 정보공개의무 강화, 포괄적인 건전성 검사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 관계자는 "비슷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를 손질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장을 위축시킬 만한 고강도 규제는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로고=라임자산운용]

이후에는 현재 환매가 막힌 라임 펀드 자금 회수와 펀드 정상화 방안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이날부터 라임에 감독관을 파견해 환매 연기 펀드의 정상화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라임이 새롭게 제시할 상환 계획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이달 말 예정된 자(子)펀드 실사 및 기준가격 조정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라임과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맺고 있는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이 포함된 '3자 협의체 구성'을 확정하고, 자산회수 관련 타협점 찾기에 나선다. 이들은 TRS 계약상 펀드 자산 처분시 일반투자자보다 우선해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갖고 있어 향후 투자자 손실 책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만 자금 회수를 막을 명분이 적고, 계약 불이행시 배임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이 밖에 중장기적으로 소비자 분쟁 조정 및 대규모 소송전 대비 등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분쟁 조정의 경우 관련 펀드의 환매가 개시되고 고객이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시점이 되어야 논의가 가능하다. 또 법무법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불완전판매, 사기 판매 등에 대한 집단 소송 역시 추후 검찰 조사 및 법원의 판단이 나와야만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