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유우영 엔에프씨 대표 "원천기술 보유...ODM·OEM 사업 확대 나설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6월 송도 소재 제2공장 완공 예정...CAPA 확대 전망"
3월 말 코스닥 입성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엔에프씨는 대체 불가능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분야에 전방위적 대응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독보적인 소재 개발에 지속 노력하는 한편,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유우영 엔에프씨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 이 같은 상장 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유우영 엔에프씨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기업공개(IPO)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엔에프씨 제공]

화장품 소재 개발과 ODM(주문자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엔에프씨는 2007년 '자연의 친구들'이라는 개인 회사에서 시작됐다. 2012년 법인 체제로 전환했으며, 화장품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엔에프씨는 독보적인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133개의 매출처를 확보하는 등 화장품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세라마이드 함량을 기존 대비 대폭 증가시키는 고기능성 난용성 물질 안정화 기술(MLV)과 유용성 물질을 제형 원료로 가공,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하게 하는 나노리포좀 기술, 무기합성 기술 등 자체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에프씨는 자체기술을 활용해 국내 최초 수용성 세라마이드 및 국내 유일 화장품용 이산화티탄(TiO2) 개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산화티탄은 무기자외선차단제에 들어가는 필수적인 성분이다. 엔에프씨가 이산화티탄의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일본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회사 측은 소재 국산화로 선케어 시장 공략을 통한 미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8년 엔에프씨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0억원, 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년 대비 각각 22.8%, 18.6%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239억원, 51억원으로 집계되며 직전년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 대표는 "2014년부터 연평균 약 2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6% 성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재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작한 ODM·OEM 사업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며, 회사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유 대표는 "2018년 시작한 ODM·OEM 사업이 자리를 잡았으며, 지난해 매출의 21.6%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엔에프씨의 제품은 북미 지역 클렌징 부문 세포라 판매 1위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벌 대형 기업을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엔에프씨는 현재 ODM·OEM 사업 확대를 위해 인천 송도에 제2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유 대표는 "제2 공장은 오는 6월 완공될 예정"이라며 "올해 지난해 대비 생산능력(CAPA)이 3배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2021년에는 CAPA가 4배 정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모 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투입될 예정이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차입금이 상환되면 회사 자금에 여유가 생긴다"며 "이 여유 자금을 유럽 REACH 등록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엔에프씨는 본사 사옥과 제2공장 신축을 목적으로 각각 79억원, 115억원 차입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유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당면하기는 했으나, 국내 화장품 산업은 다른 나라보다 역동적이며, 발전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도 지나갔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한 계획에 대한 소식이 나오는 등 중국발 훈풍이 불고 있다"며 "현 시국이 잠잠해지면, 한국 화장품 시장에 새 동력이 찾아올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에프씨의 공모 예정가는 1만200~1만3400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80만주이며,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을 기준으로 184억원 규모다. 엔에프씨는 오는 3월 12~13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공모청약을 받은 뒤, 같은 달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