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택시 승객 중 현금결제를 한 신원 미상의 승객 4명이 자진 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미확인 현금결제 총 11건 중 경찰 협조 5건과 신고 4건으로 2건은 미확인 상태다.
이날 자진 신고자는 지난 20일과 21일 사이 개신동 스마일가정의학과 인근, 상당사거리, 수곡동 청남로, 봉명동 두진하트리움 아파트 인근에서 승차한 고객이다.
나머지 2건은 미확인 상태로 해당 시민이나 가족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확인 탑승자를 찾을 수 있도록 협조해준 언론과 경찰에 감사드린다"며 "나머지 미확인 승객의 신고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코로나19 확진자 중 A씨는 개인택시(검정색 K5)를 이용해 발열상태로 20~21일 이틀동안 영업을 한 후 22일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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