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엘리트 코스' 다 거친 임성재, 미국PGA투어 첫 승은 오히려 늦은 감 (종합 2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어 챔피언십 출전·신인왕·프레지던츠컵 활약 등으로 '될성부른 떡잎' 평가
혼다 클래식 최종일 까다로운 '베어 트랩'에서 잡은 버디 2개가 우승에 결정적
홀당 퍼트수 1.40개의 신들린듯한 퍼트, 공격적인 플레이로 경쟁 선수 압도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임(Im)의 우승은 시간 문제다"

지난해 임성재(22)가 미국PGA투어에 데뷔하자 그를 본 동료 선수나 골프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다. 특히 20대 초반의 '루키'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볼을 똑바로 보내는 임성재의 재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임성재가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길이7125야드)에서 끝난 미국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에서 4라운드합계 6언더파 274타(72·66·70·66)로 우승했다. 그가 트로피와 함께 받은 126만달러(약 15억원)는 그가 손에 쥔 상금액중 생애 최다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생애 첫 PGA 우승컵을 안은 임성재.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3.02 fineview@newspim.com
임성재가 마침내 미국PGA투어 첫 승 물꼬를 텄다. 투어 2승, 3승을 언제 달성할지 지켜보는 것도 팬들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사진=미국PGA투어]

 이 대회는 임성재가 50번째 출전하는 미국PGA투어다. 그는 데뷔전 2개 대회에 나갔고, 루키 연도인 지난해 35개, 이번 시즌엔 13개 대회째 출전했다. '될성부른 떡잎'으로 평가되던 그의 재능으로 볼 때 첫 승은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임성재는 2018년 2부(웹닷컴)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시즌 내내 상금랭킹 1위를 질주한 끝에 2019년 미국PGA투어에 데뷔했다. 그해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30명만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에 나갔다. 동료들이 뽑는 신인왕에도 올랐다. 그러고 지난 12월 프레지던츠컵에 나가 양팀 최고 성적(타이)인 3승1패1무를 기록하며 그를 추천해준 단장의 혜안에 보답했다.

임성재는 1998년3월30일 생이다. 만 21세11개월의 나이에 첫 승을 거뒀다. 그에 앞서 미국PGA투어에 진출한 김시우보다는 늦은 성취다. 김시우는 21세2개월의 나이로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했다. 대회수로도 김시우는 38개 대회 출전 끝에 첫 승을 기록했다. 그 반면 미국PGA투어 8승의 최경주에 비해서는 임성재가 빠르다. 최경주는 75개 대회 출전 끝에 첫 승을 올렸다.

임성재는 3라운드까지 선두와 3타차의 공동 5위였다. 올해 챔피언의 스코어가 6언더파이고, 최종 합계 언더파를 낸 선수가 16명에 지나지 않은 것에서 볼 수 있듯 이 코스는 어렵기로 정평났다. 특히 1990년 잭 니클로스가 재설계한 후 15~17번 세 홀을 '베어 트랩'으로 명명할만큼 난도(難度) 높은 코스가 됐다. 그만큼 변별력이 있기에 예전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이곳에서 치렀다.

스코어가 잘 안나는 코스에서 임성재가 최종일 3타 열세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선두는 유러피언투어에서 5승을 거둔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였고, 그밖에도 리 웨스트우드, 루크 도널드(이상 잉글랜드), 브렌단 스틸(미국)이 임성재보다 상위에 있었기 때문이다.

임성재는 그러나 최종일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1번홀(파4)에서 약 2m 거리의 버디퍼트를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5번홀(파3)까지 다섯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으며 우승경쟁 대열에 들어섰다. 6번홀(파4)에서 플릿우드가 보기를 한 바람에 처음 공동 선두가 된 임성재는 14번홀까지 선두와 1타차 2위였다.

네 홀 남았고, 그 곳엔 "곰 덫'이 있었다. 임성재로서는 더 물러설 곳도 없었다.

임성재는 15번홀(길이 180야드) 홀위치가 연못에 가까운 쪽에 설정돼 까다로운 데도 깃대를 겨냥했다. 볼은 홀옆 2m 지점에 멈췄고 버디로 연결했다. 다시 공동 선두가 됐다. 16번홀(파4)을 파로 지나간 그는 17번홀(길이 148야드)에서도 그린 구석이자 연못 옆에 꽂힌 핀위치에 개의치 않고 또 티샷을 홀옆 2m 지점에 떨궜다. 이날 일곱 번째 버디를 성공한 그는 한 홀 남기고 중간합계 6언더파의 단독 1위가 됐다.

18번홀(길이 551야드)은 파5이지만, 오른편이 죽 페널티 구역인데다 바람이 불어와 결코 만만치 않다. 임성재의 세 번째 샷이 그린옆 벙커에 빠졌다. 플레이선은 내리막인데다 그린 너머는 물이었다. 임성재는 그러나 그 벙커샷을 홀옆 80㎝에 떨궈 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타차 단독 선두로 스코어링 에어리어에 들어선 임성재는 TV로 뒤따라오던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힐끔힐끔 보았다. 플릿우드만이 임성재를 1타차로 쫓고 있었다. 플릿우드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 연장 돌입이었다.
플릿우드는 세계랭킹 12위이지만 미국PGA투어 대회에서는 우승컵을 안지 못했다. 임성재 못지않게 투어 우승이 절실한 선수다.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군 플릿우드는 홀까지 약 230야드를 남기고 우드를 빼들었다. 이글 또는 버디를 노린 심산임이 분명해 보였다. 그러나 볼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그린옆 연못에 빠지고 말았다. 사실상 임성재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이었다. 1벌타 드롭 후 친 그의 네 번째 샷이 혹 홀에 들어가면 버디가 될 수 있었으나 그는 보기로 홀아웃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매켄지 휴즈(캐나다)는 합계 5언더파 275타로 2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이날 쇼트게임과 퍼트가 신들린듯 했다. 그린사이드 벙커에 두 번 볼을 빠뜨리고도 모두 파를 세이브했고, 정규타수로 볼을 그린에 올리지 못한 8개홀 가운데 6개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이날 그의 홀당 퍼트수 1.400개는 놀랄만하다. 2개홀 총 퍼트수가 3개도 안됐다는 얘기다. 임성재는 이날 2m 안짝 거리의 퍼트를 대부분 홀에 넣었다.

임성재는 아직 스스로 외국 언론과 인터뷰를 하지 못한다. 그는 우승이 결정된 후 통역을 통한 인터뷰에서 "그동안 여러번 우승 기회가 있었다. 그 때의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에서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2위를 했다. 지난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특히 이날 우승의 원동력으로 15번홀 샷을 꼽았다. "14번홀까지 선두와 1타차였어요. 그래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로 마음먹고 핀을 곧장 겨냥했죠. 15번홀 버디에 이어 또다른 파3인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것이 우승으로 연결됐다고 봅니다."

임성재는 한국선수로는 일곱 번째로 미국PGA투어 '챔피언 서클'에 가입했다. 그보다 앞서 최경주(8승) 양용은·배상문·김시우(이상 2승) 노승열·강성훈(이상 1승)이 우승컵을 안았다. 임성재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투어에서 총 17승째를 기록했다.

임성재의 지난주 세계랭킹은 34위였다. 이번 우승으로 그의 랭킹은 자신의 역대 최고치(32위)를 넘어 30위 안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사진
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