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외 온라인쇼핑몰 입점에 어려움을 겪는 내수·수출초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2020년 온라인쇼핑몰(B2C) 판매대행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3.05 |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은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유명 온라인쇼핑몰 상품 등록부터 판매·고객관리까지 온라인수출의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류지역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모바일 실시간 Live 방송 판매 등 시장별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터키·인도 등 신흥 한류강세 시장은 지역 유명 쇼핑몰 내 한국관 개설 및 입점 판매, 북미, 중국 등 선진시장은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쇼핑몰 판매대행을 지원한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해에는 2500여개 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해 약 850억원의 해외직접 판매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총 15개 수행기관과 함께 1500개 기업의 온라인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반정식 중진공 온라인수출처장은 "올해부터는 한류와 V-커머스를 활용한 복합마케팅을 통해 터키, 인도, 러시아 등 한류 강세 신흥시장까지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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