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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서울 광진을 민심은...'정권 심판' 46.7% vs '야당 심판' 34.2%

기사입력 : 2020년03월06일 14:00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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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제외 모든 세대 "총선, 정권심판론으로 치뤄질 것"
민주당·정의당·민생당 지지층에선 "야당심판론 우세"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4·15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광진을에서는 문재인 정권 심판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2~3일 광진구을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정권심판론이 우세할 것 같다'는 응답이 46.7%를 기록했다.

'야당심판론이 우세할 것 같다'는 응답은 34.2%에 그쳤다. 정권심판론과 야당심판론 사이 격차는 12.5%p로 다소 높았다. '모름' 답변은 19.1%였다.

세부적으로는 여성과 남성 모두 '정권심판론'이 높았다. 남성은 50.3%, 여성은 43.4%가 정권심판론이 우세할 것으로 내다봤다. 야당심판론이라고 답한 남성은 35.5%, 여성은 33.0%였다.

연령별로는 20·50·60대 이상에서 정권심판론 응답률이 월등히 높았다. 30대와 40대에서는 정권심판론과 야당심판론이 비등했다. 40대는 야당심판론(43.8%)이 정권심판론(42.7%)보다 소폭 높게 집계됐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자들은 야당심판론,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 지지자들은 정권심판론을 높게 내다봤다. 두 후보가 아닌 기타 인물을 지지하거나 지지후보가 없는 응답자들도 야당심판보다는 정권심판에 힘을 실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민중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 지지자들이 정권심판론이라고 응답했다. 무당층이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정권심판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자 선정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방식 41%, 무선전화 가상번호 59%, 응답률은 3.3%였다.

표본추출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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