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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다시 '韓 입국금지' 빗장…입국제한 10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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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 기준 한국발 입국금지 국가·지역 43곳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제한하는 국가 및 지역이 8일 오후 기준, 103곳을 유지하고 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제한'에서 '금지'로 수위를 격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한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국가 및 지역은 43곳으로 오전 9시 집계했을 때 보다 1곳이 늘었다.

1곳은 사우디아라비아로 당초 한국을 입국금지 대상에 포함했다가 정부의 설득으로 이를 다시 철회, 관광비자 발급 중단 및 음성 판정 확인서 제출 등의 조치만 취해오다 이번에 재차 '빗장'을 건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마스크를 쓴 무슬림들.[사진 = 로이터 뉴스핌] 2020.03.08 mj72284@newspim.com

사우디아라비아 외에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국가·지역은 아시아·태평양에서 나우루, 마셜제도, 마이크로 네시아, 몽골, 바누아투, 부탄,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쿡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호주, 홍콩 등이다.

미주 지역은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고 등이며 유럽에서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터키가 있다. 중동 지역에서는 레바논, 바레인,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등이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세이셀, 앙골라, 적도기니, 코모로 등이 있다.

대구, 경북 등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지역은 6곳으로 말레이시아, 몰디브, 미얀마,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등이다.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격리조치를 취하고 있는 국가·지역은 중국(산둥, 허난, 랴오닝, 지린, 헤이룽장, 광둥, 푸젠, 후난, 하이난, 윈난, 산시성, 상하이, 텐진, 충칭, 베이징시, 광시장족자치구)을 포함해 마카오, 베트남, 루마니아 등 15곳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도착한 이슬람 성지순례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02.27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밖에 도착비자 발급 중단, 자가격리, 발열검사, 검역신고서 작성 의무화 등 검역을 강화하거나 권고사항을 제시한 국가·지역은 45곳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네팔, 뉴질랜드, 대만, 라오스,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인도, 태국, 폴리네시아(프랑스령) 등이 있다. 미주 지역은 멕시코,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등이다.

유럽은 덴마크, 러시아, 몰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조지아, 크로아티아가 있다.

중동은 모로코, 튀니지 등이며 아프리카는 나이지리아, 말라위, 모잠비크, 민주콩고,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케냐, 부르키나파소, 콩고공화국이 있다.

한편 각국가 별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세부 조치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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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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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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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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