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김형오, 공관위원장 전격 사퇴...강남 공천 김미균 '친문 논란' 후폭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합당 서울 강남병 전략공천 후 '문재인 선물' SNS 논란
김미균, 13일 기자회견 열고 해명..."문빠 전혀 아냐"
김형오, 당 안팎 반발 커지며 공천 철회하며 사퇴 선언

[서울=뉴스핌] 김승현 황선중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공관위원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전날 서울 강남병에 전략 공천한 김미균 시지온 대표의 정치 성향이 입방아에 오르면서다. 김 대표가 과거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고, 문 대통령이 보낸 추석 선물을 SNS에 게시한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친문(친문재인)' 성향 인사가 아니냐는 비판에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공관위원장 사퇴 의사를 밝혔다. 2020.03.13 kilroy023@newspim.com

◆ 김형오 "좋은 인재 발굴 위해 노력했지만 유권자 취향과 거리...최종 책임진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선추천 지역으로 정해졌던 강남병 김미균 후보에 대한 추천을 철회한다"며 "모든 사퇴의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공관위원장을 사직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어 "상품이 아무리 좋아도 고객이 사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우리는 좋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그것이 유권자 취향과 거리가 있을 수 있다. 최종적 판단과 책임은 저에게 있다. 그래서 김미균 후보 공천을 부득이 철회해야 하는 심정에서 도의가 아니다 싶어서 사직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김 대표를 강남병에 공천하며 "1986년생 김 대표는 22세에 대한민국 최초로 IT기반 소셜벤처를 창업했다"며 "악플을 방지하는 유일한 업체이며 소셜댓글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5위 업체다. 13년 간 소셜벤처기업간의 목소리를 맡았으며 대한민국의 혁신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현재 이은재 의원의 지역구인 강남병은 강남벨트 중에서도 보수세력 지지세가 가장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공천 발표 이후 김 대표의 SNS 사진 등이 정가에 퍼지며 논란이 시작됐다.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남양주와서 대통령님이 집으로 보내주신 선울을 가족들과 같이 열어봤다"며 "택배에도 '문재인, 김정숙'이라고 보내셔서 더 다정한 선물을 받은 듯 했다"고 말했다.

신보라 통합당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추석 선물을 받고 감사하다는 글을 올린 청년이 통합당 강남병 공천을 받았다"며 "이것이 당의 공천 정신이냐"고 저격했다.

신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우리가 반문전선이지, 문 지지자까지 껴안는 통합당이었나"라며 "강남병 공천은 재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강남병 지역 통합당 지지자들도 이날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강남 자택 앞에서 "강남구에 좌파파보 웬말이냐"는 플래카드를 들고 김 후보 전략공천 철회 촉구 시위를 벌였다.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김미균 시지온 대표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3.13 kimsh@newspim.com

◆ 김미균, '친문 논란' 커지자 직접 해명 나섰지만 결국 공천 박탈

논란이 커지자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다.

김 대표는 "제 정치적 결정에 대한 논란에 대해 설명드리겠다. 통합당은 저에게 청년 지원자 답게 행동해도 된다고 말했다"며 "통합당에게 강남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다. 마지막까지 남겨둔 가장 신중한 지역구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 자리를 청년기업가, 여성에게 주겠다는 것을 보며 결연함을 느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정치적 방향성이 부족했다고 설명 드리는 것이 맞다"며 "SNS 글 때문에 하루아침에 문빠(문재인 지지자를 저속하게 부르는 말)가 됐다. 그런 것이 전혀 아니다. 누군가를 강하게 지지했던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김 대표는 SNS에 게시한 문 대통령의 선물 사진 논란에 대해 "저도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실망을 한 것이 사실"이라며 "정치 입문 생각이 전혀 없었고, 기업가 입장에서 봤을 때 선물이 신기했다. 부족했던 것은 맞고 앞으로 제 방향을 잘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한 '강남병에 연고없는 신인 공천에 대한 지지자들의 불만'에 대한 질문에 "그 심정을 십분 이해하고 있다. 얼마나 걱정 많으시겠나"라며 "제가 많이 배워야 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대표의 해명은 김형오 위원장의 사퇴를 막지 못했다. 김 대표의 기자회견 후 30분도 지나지 않아 김 위원장은 공천 철회와 전격 사퇴를 동시에 발표했다. 

[사진 = 김미균 시지온 대표 페이스북]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