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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버디&보기] 마스터스 개최 시기·세계 랭킹 영향·임성재 향방은?

기사입력 : 2020년03월16일 01:04

최종수정 : 2020년03월16일 11:42

美 골프다이제스트, 남녀 프로골프투어 중단으로 떠오른 현안 진단
마스터스 5·9·10월 개최안 거론…세계 랭킹 당분간 고착…任,플로리다에 머무를 듯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세계 남녀 프로골프대회가 '올 스톱' 상태다. 지금으로서는 언제 각 투어가 재개될 지 모른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서는 이 시점에서 골프팬과 골프관계자들이 궁금해하는 사안을 정리했다. 요약한다.

 

다음달 9~12일 열릴 예정이던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가 연기됨에 따라 언제 개최될 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르면 5월, 또는 9,10월 중 일정이 잡힐 것이라는 얘기가 나돈다. [사진=유러피언투어]

 

◆마스터스는 언제 열릴 것인가

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를 주최하는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GC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지난 13일 "오는 4월9~12일 열릴 예정이던 마스터스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연기한다고 했지만, 대회가 취소될지도 모른다. 마스터스 최다(6승) 우승자인 잭 니클로스는 "올해 대회는 취소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오거스타 내셔널GC로서는 어떻게 하든 대회를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나갈 것이다. 대회 위상, 경제적 파급 효과, 미개최시 감수해야 할 지역사회와 골프장측의 손실, 대회 창설 이후 제2차 세계대전 기간(1943~1945년)을 제외하고 한 번도 중단한 적이 없다는 전통 등이 그 이유다.

마스터스가 추후 열린다면 그 시기는 5월이나 9,10월로 예상된다.

오거스타 내셔널GC가 있는 미국 조지아주의 여름은 폭염이라할 만큼 덥다. 그래서 이 골프장은 여름을 앞둔 5월말께 문을 닫은 후 회원들을 위해 10월에 다시 문을 연다.

5월이라면 원래 예정일인 4월 둘쨋주와 비슷한 조건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다. 또 페덱스컵 레이스, 라이더컵이나 올림픽 출전을 위한 퀄리파잉으로서 중요도도 그대로 지닐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가 조기에 진정돼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그래야 미국PGA투어 일정이 재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5월14~17일로 예정된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PGA 챔피언십과의 일정 조율이 과제로 남는다. 오거스타 내셔널GC와 USPGA가 마스터스를 5월에 열고, USPGA 챔피언십을 연말께로 늦춰 개최한다는데 합의할 수는 있겠다. 올해 USPGA 챔피언십 개최지는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 파크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하는 곳 중 하나다.

9월 또는 10월 개최를 예상하는 사람들은 2019-2020시즌 미국PGA투어가 8월30일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종료되고, 9월 중순 2020-2021시즌을 시작하기 앞서 2주간의 공백이 있다는 점을 든다.

그러나 이것도 만만치 않다. 미국-유럽 남자프로골프단체전인 라이더컵이 9월25~27일 미국에서 개최된다. 유러피언투어의 메이저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은 9월10~13일 잉글랜드에서 열린다.

10월엔 미국PGA투어의 가을 대회들이 속속 이어진다. 한국과 일본에서도 대회가 치러지고 10월29일에는 중국에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가 열린다. 마스터스 공식 중계방송사인 미국 CBS는 10월에 대학·프로 미식축구 중계방송 일정이 많이 잡혀 있다.

혹 10월에 열린다 해도 '진달래꽃 없는 마스터스'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대회를 취소하거나 갤러리없이 치르는 것보다는 10월에라도 개최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하는 이들이 다수다.

◆세계 랭킹에 영향은?

남녀골프 세계 랭킹은 지난 2년간 출전한 대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매주 발표된다. 최근 13주간 대회에서 획득한 포인트는 그대로 반영되며, 메이저(급) 대회는 포인트에 가중치가 주어진다.

현재는 대회가 열리지 않으므로 당분간 랭킹 변화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메이저대회나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랭킹을 끌어올리려는 선수들은 초조감을 느낄 법하다.

필 미켈슨의 현재 랭킹은 63위다. 그는 랭킹 60위안에 들어야 오는 6월로 예정된 US오픈에 나갈 수 있다. 못들면 지역 예선을 거쳐야 본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미켈슨 같은 선수 입장에서는 얼른 투어가 정상화되기를 바랄 것이다.

도쿄올림픽 출전 경쟁이 치열한 한국 여자골퍼들도 미묘한 희비가 있을 듯하다. 한국 여자골프는 올림픽에 네 명의 선수를 내보낼 것이 확정적이다.

현재 네 번째 랭커인 이정은6와 다섯 번째 랭커인 박인비의 랭킹 평점차는 0.31이고, 이정은6와 여섯 번째 랭커인 김효주와의 차이는 0.66이다.

박인비와 김효주 입장에서는 올림픽 출전 선수가 정해지는 6월말까지 가능한한 많은 대회에 나가 랭킹 평점을 쌓아야 하는데, 지금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그 반면 한국 선수로 두 번째 랭커인 박성현과 세 번째 랭커인 김세영은 상대적으로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다.

◆임성재는 어디에서 어떻게 보낼까

임성재는 얼마전 골프다이제스트와 인터뷰에서 "미국에 집을 마련하지 않고 대회장을 좇아 이동하며 그 인근의 호텔에서 잔다"고 밝혔다.

지난주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후 4월 둘쨋주까지의 투어 일정이 중단됐기 때문에 임성재는 약 한 달간 연습할 곳을 찾아야 한다. 특히 경기를 못한다는 것은 그가 미처 겪어보지 못한 환경이자 도전이다.

임성재는 2주전 혼다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둔데 이어 그 다음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단독 3위를 했다. 그러고 지난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취소되기 직전 치른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임성재는 투어에서 '골프 플레잉 머신'으로 불린다. 데뷔연도인 지난해 35개 대회에 출전했다. 최다 출전이다. 올해 들어서도 1월 둘쨋주 이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열린 9개 대회 가운데 그는 8개 대회에 나갔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임성재가 날씨가 따뜻하고 골프 인프라가 잘 갖춰진 플로리다주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플로리다주 폰트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렸다.

투어 일정 중단이 페덱스컵 스탠딩 1위를 달리는 임성재의 상승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ksmk7543@newspim.com

  

2주전 미국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첫 승을 올린 임성재. 올해 1월 둘쨋주 이후 거의 매주 대회에 출전해온 그에게 '투어 중단'은 뜻밖의 경험이자 도전이다. [사진=올댓스포츠]

 

 ※임성재의 소속사 CJ측은 16일 "임 선수가 미국 플로리다주에 콘도를 얻어 그곳에서 머무르며 훈련할 계획이다. 현재 귀국 일정은 잡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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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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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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