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의 웹툰 창작 및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이 사업의 선정 기관은 인프라 구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비로 국비 3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진천군립도서관 전경[사진=진천군] |
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천군립도서관 내 창의미래교육센터와 연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웹툰 장비구축 △웹툰 제작 기초・정규과정 운영 △웹툰 작가 초청 북콘서트 △웹툰창작 전시회 △만화영화 상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진천군립도서관이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특화형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진천군스토리창작클러스터'와의 연계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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