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수업을 오는 4월 1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대는 지난 16일부터 실시간 화상강의 솔루션(ZOOM)을 도입해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 등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수업을 내달 11일까지 연장했다.[사진=충북대] |
충북대는 이와 함께 대면수업 전환을 대비해 수업시간 마스크 착용, 감염예방 포스터 부착 및 의심자 발생 시 조치안내 스티커 배부 등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80명 이상의 대형 강의의 경우 사회적 거리 확보를 위해 강의실 조정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면 수업 전환 이후에는 교내식당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접촉 차단을 위한 칸막이가 설치될 예정이고 집단감염예방을 위해 조식과 석식 제공을 일시 중단하며, 밀집도 완화를 위해 배식시간도 조절할 방침이다.
학내 응급팀도 운영해 간호 인력을 추가로 선발해 핫라인 전화 응대, 체온 측정 및 방문상담 등을 진행하며, 학내에 발열 등 유사증세가 나타난 구성원이 있을 경우 함께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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