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이용주 여수시갑 후보, '복지도시 여수건설' 공약

기사입력 : 2020년04월02일 13:32

최종수정 : 2020년04월02일 14:36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무소속 이용주 후보(여수시갑)는 2일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7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제7대 정책과제 중 제5대 정책과제인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도시 여수건설' 공약을 공식발표 했다.

이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확 줄이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여수시민 모두가 복지혜택 서비스를 골고루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도시 여수건설' 발표 [사진=이용주 후보] 2020.04.02 jk2340@newspim.com

제5대 정책과제 공약은 △어르신 기초연금 연간 1천만원 차등 없이 지원 확대 △경로당 냉·난방비 전액 무상지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one-stop 통합복지센터 건립 △신생아 출산 여성 우대 바우처 지급 및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이 있다.

또 △노후 노인복지관 시설 개·보수 지원 및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신축 △장애인 연금 지원 대상 확대 및 연금액 인상, 건강보험 적용 확대 △중고생 100원 버스 및 고령어르신, 장애인 1천원 택시 추진 △도립 종합병원 등 따뜻한 복지도시 여수를 설계하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더불어 맞춤형 one-stop 통합복지센터를 건립해 24시간 아이 돌봄서비스와 아이 전용도서관, 어르신 문화놀이터, 수영장, 스포츠 센터, 문화교실, 아이와 어르신을 위한 생활프로그램 개발 등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생아 출산 여성 우대 바우처 지원 확대와,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등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돌보미 채용 검증 강화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화 등 법적근거를 마련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어르신 기초연금을 차등 없이 연간 1000만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경로당 냉·난방 전액 무상지원, 노후 노인복지관 시설 개·보수 지원, 대한 노인회 여수시지회 신축, 어르신 무료급식, 무료도시락 배달서비스 등 어르신 복지정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장애인 연금 지원 대상 확대 및 연금액 인상,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통해 장애인 복지정책에 힘쓰고, 중고생 100원 버스, 고령어르신 및 장애인 1000원 택시 추진, 도립 종합병원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용주 후보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인해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 있는 가운데, 획기적인 대책 없이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복지혜택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복지정책 시스템을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복지여건이 수도권이나 타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만큼, 우리 지역에 맞는 복지시스템을 도입해서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지난 국회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는 물론 청·장년, 여성,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여수시민 모두가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