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꽉 막힌 GTX-A, 행정심판 3개월째 공회전...′노선 변경′ 가능성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남구 공사 허가 요구" 1월 제기한 행정심판 연기
강남구갑 김성곤·태구민 후보 모두 "노선변경" 공약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정부가 오는 2023년 말 약속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개통 일정이 좀처럼 가늠하기 힘들어졌다.

주민 반발로 첫 삽도 뜨지 못한 강남구간 공사를 허가해 달라고 지난 1월 제기한 행정심판 결과는 올 하반기에나 결론이 날 예정이다. 총선에 출마한 강남구갑 후보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노선변경을 공약으로 내건 것도 변수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GTX-A노선 시행사인 SG레일이 강남구청에 제기한 행정심판이 3개월째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 안건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올해에만 7차례가 열렸다. 행정심판위원회 관계자는 "검토해야 할 사안이 많다"며 "아직 상정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들이 국토교통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GTX-A노선 건설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0.04.02 syu@newspim.com

SG레일은 지난 1월 강남구청을 상대로 공사를 허가해 달라는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강남구가 압구정동과 청담동 주택가 지하를 지나는 GTX노선이 주민 안전과 재산권에 피해를 준다며 공사에 필요한 도로점용 허가와 녹지점용 허가를 불허했기 때문이다.

이 안건은 이달 결론이 나와 강남구 일대의 착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정을 잡지 못해 착공 시기는 좀처럼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통상 행정심판에 오른 안건은 최종 결정까지 3개월 정도 소요돼 착공 여부는 빨라야 올 하반기에나 결정될 전망이다.

파주에서 서울을 거쳐 동탄까지 연결되는 GTX-A노선은 오는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지난 2018년 12월 착공식을 열었다. 대부분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강남구 구간은 주민들의 반대로 첫 삽도 뜨지 못했다.

강남구는 A노선이 청담동 지하를 지나지 않고 한강변 등으로 경유하는 노선변경을 주장하고 있다. 국토부는 비용이나 공사기간 등 현실적인 이유로 노선변경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총선이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해당 지역구인 강남구갑 여야 후보 모두 노선 변경을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후보, 미래통합당 태구민 후보 모두 앞서 청담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선 변경을 약속했다.

GTX-A노선의 적기 개통을 가로막는 사안은 이뿐만이 아니다. A노선 핵심 정차역인 삼성역 개통도 2026년 2월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역사 설계가 최근 변경되면서 예상 공사 기간이 48개월에서 86개월로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또 A노선에 투입될 차량도 제작사인 현대로템이 2024년에야 납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 일대 공사가 지연될 경우 파주~서울역과 수서~동탄 구간을 분리해 운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토부는 계획대로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는 다음달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적기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