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S&P, 피치·무디스 이어 아르헨 '선택적 디폴트'로 강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르헨 국내 발행 달러채 상환 연기, 부분적 디폴트 발생한 셈"
무디스는 3일 'Ca'로 하향..."국채 보유자 상당한 손실" 경고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국제 주요 3대 신용평가사가 아르헨티나 국가신용등급을 '최종 부도 직전'까지 강등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등급(장기 외화채 등급)을 '선택적 디폴트'(SD)로 강등했다.

이날 S&P는 앞서 아르헨티나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대응을 이유로 국내법에 따라 발행된 달러화 표시 국채 상환을 내년까지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아르헨티나의 장기 외화 신용등급을 'CCC-'에서 'SD'로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S&P는 아르헨티나가 자국 내 발행 달러 채권에 대한 상환 연기를 발표함으로써 아르헨티나 채무 일부에서 디폴트(채무불이행)가 발생했다고 봤다. 또 코로나19 위기는 이미 압박을 받는 아르헨티나의 재정과 자원을 악화시켜 행정부의 예산 우선순위와 재정 계획을 변경하도록 했다고 평가하고, 이로써 또다른 외화 채권 디폴트 가능성이 '사실상 확실해졌다'고 표현했다.

지난 5일 아르헨티나 정부는 코로나19(COVID-19)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자국에서 발행된 98억달러 규모의 국채 상환을 2021년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말이 상환 기한이었던 이같은 규모의 채권 상환과 이자 지급이 미뤄진다.

다만 정부는 해외법에 따라 발행된 채권은 연기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했다. 국제 채권단에 양보 자세를 보임으로써 시장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를 누그러뜨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른 신용평가사 피치도 앞서 지난 6일 아르헨티나의 장기 외화 신용등급을 'CC'에서 '제한적 디폴트(RD)'로 강등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 국가 채무에서 부분적으로 디폴트가 발생했다고 평가한 신용평가사가 피치와 S&P 등 총 2곳으로 늘었다.

무디스는 지난 3일 아르헨티나의 신용등급을 'CAA2'에서 'CA'로 강등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당시 무디스는 아르헨티나 국채 보유자들은 "상당한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S&P 및 피치가 각각 최종 '부도' 등급 바로 위에 '선택적/제한적 부도' 등급 분류를 두는 것과 달리, 무디스는 자체 등급 분류표 상 부도 등급인 'C' 바로 위가 'Ca'이며 이는 '부도 사태에 근접했다'는 의미다.

한편, S&P는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서는 국채를 보유한 채권단과의 합의가 필요하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다음 주 채권단과 채무조정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통화 가치 급락이 발생한 작년 8월부터 채무상환 유예를 거듭해왔다. 이때마다 신용평가사들은 신용등급을 '선택적/제한적 디폴트'로 강등하는 등 부분적으로 디폴트를 낸 것으로 취급한 바 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정부가 상환조건을 조기에 정리해 등급을 회복했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