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AI 추천도서 읽고 어휘력 키우자"…웅진씽크빅 'AI책읽기'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4월13일 11:09

최종수정 : 2020년04월13일 11:13

책 정보·독서이력 제공하는 독서 제공 서비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디지털스마트교육 기업 웅진씽크빅은 실시간 인공지능 분석기술을 적용한 'AI책읽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AI 책읽기'는 책 정보, 독서이력과 같은 빅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개인별 최적화 된 독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 과정별 필독도서가 담겨있으며, 이 외에도 200여개 출판사에서 엄선된 1만여개의 도서 콘텐츠에서 맞춤 도서를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웅진씽크빅에서 AI책읽기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사진=웅진씽크빅] 2020.04.13 jellyfish@newspim.com

'AI책읽기'는 쉽고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효율적으로 어휘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학년별 필독 도서에 등장하는 어휘 중 얼마나 독서했는지 AI가 알려주며, 반드시 알아야 하는 어휘 등이 포함된 책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개인 관심사와 독서 이력을 기반으로 흥미를 가질만한 도서를 추천해 주며 학습영상도 제공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46만 회원으로부터 하루에 1억개의 빅데이터가 생성되며 이를 분석한 기술을 AI책읽기에 담았다. 넷플릭스처럼 개인 관심사와 독서이력을 분석해 회원에게 맞춤 독서를 제공하며 어휘력을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AI챗봇' 기술도 적용됐다.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내용을 AI챗봇에게 질문하면 관련 내용을 제시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독서가 끝나면 챗봇과 독후퀴즈로 문제를 풀며 책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도 가능하다. 학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이 읽은 독서량, 어휘습득량 등을 분석한 자료를 매월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은 AI책읽기 출시기념으로 오는 17일까지 신규가입 회원들에게 24만 포인트를 지원하고. 회비 페이백(Payback) 이벤트도 진행한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