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천안 북부 BIT 산업단지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 북부 BIT 산업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복모리 일원 875254㎡(26만5000평) 부지에 조성되는 공사다. 사업시행자는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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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천안 북부 BIT 산업단지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제공] |
총공사비는 약 670억원이며 코오롱글로벌, 활림건설 등이 공동도급으로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준공일은 오는 2023년을 목표로 현재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북부 BIT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약 1만5970여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산 유발 1691억원, 부가가치유발 1175억원에 달하는 경제 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회사 관계자는 "천안 북부 BIT 산업단지 조성은 천안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노련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안전하게 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건설업 또한 타격이 큰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사 계약을 맺게 됐다"며 "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천안시의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