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건국이래 최악, 1분기 중국 GDP성장률 마이너스 두자리 근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예정 코로나19 경제 성적표 암울
생산 소비 무역 투자 지표 일제히 최악
세계 코로나19 확산, 2분기 후도 안갯속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산업생산 소비 투자 지표와 함께 4월 17일 발표되는 중국 1분기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후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 당국은 1분기 성장 후퇴를 딛고 2분기에는 소비 투자 분야에서 강한 경기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14일 발표된 무역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1분기 중국 수출은 위안화 기준 전년 동기비 11.4% 감소세를 나타냈다. 1분기 전체 수출입 무역량은 6.4% 감소했고, 특히 미국과의 무역이 18.3% 줄어들었다. 무역 흑자액은 80.6% 줄어들었다. 

중국 매체 제몐(界面)은 7개 유력기관 리포트를 분석, 1분기 중국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8% 내외까지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1992년 중국이 GDP 수치를 대외에 공표하기 시작한 이후 근 30년 만의 최저치이며 비공식 집계로도 공산당이 신중국을 건국한 1949년 이래 최악의 성장 수치다.

시난(西南)증권은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공업생산과 운수교통 관광 식음료 외식 내수가 격감하고 2월 하순부터 코로나19 세계 확산으로 수출이 타격을 받은 관계로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 6% 내외로 후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의 2020년 1분기 경제 성장률이 1992년 공식적으로 GDP 성장 수치 발표가 시작된 후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후퇴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분기 주요 경제 지표는 4월 17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2020.04.15 chk@newspim.com

위에카이(粤开) 증권은 1분기 성장률을 마이너스 10% 내외로 예상했다. 이 기관은 1~2월 투자 소비 생산 지표가 모두 20% 이상 후퇴했다고 밝히고 3월에 조업재개가 시작됐지만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출 주문이 뚜렷히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교통은행도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5%내외로 내다봤다. 수닝 금융연구소는 1분기 이후 경기 V자 반등이 시장이 예상하는 것 보다 쉽지않다며 2020년 한해 전체 예상 성장률을 3%내외로 제시했다.

중국 국태군안 증권 연구소는 최근 1분기 중국 GDP 성장 전망치를 3단계로 나눠 낙관과 중간치를 각각 마이너스 5.6%와 마이너스 6..9%로, 비관적인 전망치를 마이너스 8%로 제시했다.

많은 투자 전문 기관들은 중국의 코로나19 진정세에도 불구하고 세계 코로나19 감염이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됨에 따라 중국이 받을 타격이 크다며 1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훨씬 어두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국내외 전문 기관들은 1분기 중국 경제가 두자리 수의 마이너스 성장률로 급격히 후퇴할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 텐펑(天風)증권은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10% 까지 후퇴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 노무라 연구소도 중국 1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9%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히고 재정 부양이 시행된 이후인 2분기 성장률도 0.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은 코로나19로 후퇴한 경제를 살리는데 내수가 큰 뒷바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04.15 chk@newspim.com

이에 대해 중국 당국은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중국의 거시경제 상황의 큰 추세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며 조업 재개와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2분기 이후에는 경기가 강한 반등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 성라이윈(盛来运) 부국장은 코로나19의 충격이 가해졌지만 장기 추세속의 중국 경제 펀더멘털에는 여전히 어떤 변화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저장(浙江)증권 리차오(李超) 수석에널리스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성장의 급격한 후퇴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정부 강력한 재정부양이 뒷바침돼 2분기나 3분기부터는 생산 소비활동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둬웨이신문은 아시아 개발은행 보고서를 인용해 제조업 서비스업 소매업 투자에 걸쳐 중국 1분기 경제가 급격히 위축됐다며 다만 2021년 중국 경제 성장률은 7.3%의 급격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