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김정은, 처음으로 김일성 생일 '태양절'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불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고지도자 오른 뒤 처음 불참
코로나19 여파로 추정…일각선 건강 이상설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 당과 군의 간부들이 김일성 전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에 김 전 주석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시신과 석상이 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북한 노동당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탄생 108돐에 즈음해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됐다"고 전했다.

16일 북한 노동당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탄생 108돐에 즈음해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하지만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북한 관영매체의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볼 때 김 위원장이 불참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 위원장은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른 뒤 지난 2012년부터 김일성 전 주석 생일에 빠짐 없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월 16일(김정일 전 위원장 생일, 광명성절)에도 당중앙위 정치국원 일부를 대동하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16일 북한 노동당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탄생 108돐에 즈음해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을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북한은 공식적으로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데다 중국과 무역 파트너인 북한에 확진자가 없을 리가 없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북한은 통상 대규모 열병식 등 대형행사를 개최하며 태양절을 기념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대형행사를 열지 않았다. 때문에 김 위원장의 불참도 코로나19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16일 북한 노동당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탄생 108돐에 즈음해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그러나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오랫동안 북한 관영매체를 분석해온 미국 노스코리아테크의 마틴 윌리엄스 대표는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집단 행사가 취소되더라도 김정은 위원장의 소식이 전무한 데 큰 의문이 생긴다. 김정은 위원장이 김일성 동상에 헌화했거나 만수대를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혀 듣지 못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도 불참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는 코로나 상황이더라도 할 수 있었던 것들"이라며 "건강 이상과 같이 일신상의 이유가 없는 이상 태양절과 같은 중요한 날에 아무런 외부 활동을 하지 않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주장했다.

김일성 전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 당일(4월 15일) 북한 평양 시내의 모습. [사진=노동신문]

한편 이날 노동신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북한 주민들은 태양절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북한의 근로자들과 인민군 장병들, 청소년들은 태양절 당일인 지난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해 참배했다.

또 금수산태양궁전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동상에 당과 정부, 군, 사회단체,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됐다.

뿐만 아니라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만수대창작사 등 평양 시내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동상에도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됐다.

아울러 각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들은 각자 자기 고장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동상을 찾아 경의를 표시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노동신문은 "조국의 융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영생축원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쳤다"고 전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