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주시 '농산물 꾸러미 완판' 2차 판매 나서

기사입력 : 2020년04월17일 09:43

최종수정 : 2020년04월17일 09:43

[충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주시가 우리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판매한 '농산물 꾸러미'가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완판되면서 2차 판매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보인다.

시는 지난 31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한시적으로 농산물 꾸러미 판매사업을 벌였다.

충주시가 마련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진=충주시]

1차 판매에는 침체된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공군제19전투비행단, KT충북법인고객본부, 한국전력(충주지점)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동참해 힘을 보탰다.

시는 방울토마토, 충주사과, 새송이, 시금치, 느타리, 쌈 채소, 아욱, 콩나물 8개 품목(2.8㎏)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구성해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2만 원에 판매한 결과 1400세트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시는 1차 판매에 힘입어 무항생제 유정란, 무농약 방울토마토, 무농약 감자, 유기농 새싹 채소, 유기농 쌈채 등으로 구성된 2차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해 16일부터 접수를 시작, 20일부터 1차 판매와 동일한 가격인 2만 원에 무료 배송한다.

구입 희망자는 충주농협 조공법인(☏043-848-0410)으로 전화 및 G마켓, 11번가, 옥션, 네이버스토어, 쿠팡 등을 통해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1차 판매에 많은 시민들이 구매 방법에 대해 문의하는 등 착한소비에 동참해줬다"며, "2차 판매 행사에서도 싱싱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각 가정에서 만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hec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