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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트럼프 "州정부가 검사능력 늘려야, 사망자 6만5천명까지 증가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4월18일 09:35

최종수정 : 2020년04월18일 09:35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70만을 넘어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대신에 주정부가 코로나19감염 검사능력을 늘여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6만명에서 6만5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처 문제와 관련해 "연방정부가 아닌 주정부가 진단 검사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검사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각 주정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주정부는 그들이 갈 수 있는 지역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주지사는 시장을, 시장은 대표자들을 부를 수 있다"며 "모든 것은 완벽하고 그것이 언제나 작동해야 할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사망자가 6만명에서 6만5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사망자는 이날 3만5400명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코로나19 검사 능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직면하자 연방정부 대신에 개별 주정부에게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3단계로 이뤄진 경제활동재개 지침을 공개하면서도 트럼프는 그 판단과 실행을 각 주지사에게 맡긴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코로나19(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4.15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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