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질병관리본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표현하는 여러 수어 중 정부 발표 수어 통역에서 사용하는 권장안을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장 수어표현 [사진=문체부] 2020.04.21 89hklee@newspim.com |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새수어모임에서 앞서 권고한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와 함께 자주 사용된 용어이지만 여러 수어가 혼재돼 사용되고 있어 그 뜻을 바로 알기가 쉽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대한 권장 수어는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으로 선정됐으며, 국어원 홈페이지의 '수어/점자 > 수어 > 새수어'에서 수어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앞으로도 공공 수어통역과 관련해 어떤 수어가 새로 생기고 있는지 수시로 조사하고 널리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수어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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