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시화MTV의 첫 분양 단지인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이 2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특별공급에 320명이 신청, 전체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특별공급 246가구 모집)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평균 경쟁률 2.49대 1를 기록하며 1순위 치열한 청약 경쟁을 예고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이후 신혼 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시화MTV 첫 분양단지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상품에 대한 호평도 알려져 1순위 청약에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17일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59~84㎡,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166가구 ▲59㎡B 58가구 ▲59㎡C 58가구 ▲84㎡A 240가구 ▲84㎡B 56 가구다.
분양일정은 금일 1순위 청약,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금)이고, 계약은 5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고, 평균 분양가는 3.3㎡ 1,120만 원이다. 계약금 정액제(1천만원), 중도금 대출 이자후불제로 소비자의 부담을 낮췄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시화MTV 내 첫 분양단지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있어 뛰어난 직주 근접성이 장점이고,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교통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다. 거북섬 상업지역이 인접해 있고, 단지 인근으로 행정타운 부지가 예정돼 생활 인프라도 기대된다.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용지가 인근에 있고, 아쿠아 테마공원(예정), 아쿠아펫랜드, 해양과학관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위주의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소비자 선호도 높은 59㎡와 84㎡로 구성했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선택 제공된다.(타입별 상이)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주민카페,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상에 차 없는 단지(단, 상가주차 제외)로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을 마련했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입주예정일은 2023년 1월이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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