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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충북 청남대·속리산 관광지 등 행락객 '북적'

기사입력 : 2020년05월03일 18:29

최종수정 : 2020년05월03일 18:29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지역의 주요 관광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고 있는 반면 일상생활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주 대표적인 명소인 청남대의 경우 지난달 22일부터 관람이 재개됨에 따라 이번 주말에 이어 휴일인 3일에도입장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뉴스핌]3일 청남대 입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관람객들이 발열체크를 하고 손소독제로 소독을 하고있다.[사진=청남대] 2020.05.03 syp2035@newspim.com

하지만 청남대측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지난 1일과 2일 각각 하루 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수준에 그쳤다. 청남대는 해마다 이맘때면 영춘제가 열려 주말 등에는 하루 평균 8000여명이 몰리는 곳이다.

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입장인원도 시간대별로 30명씩 입장시키고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를 하고 있어 모든 관람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하는 모습이다.

이날 괴산군 산막이옛길을 비롯해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 등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면서도 더운 날씨 탓에 마스크를 종종 벗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띄기도 했다.

반면 청주시내에서 가까운 산책로인 우암산과 부모산과 청주 시내 일원과 일반 식당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시민들이 증가하는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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