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금투협 "2030 주식투자비중 50%넘어..다양한 정보·교육 활용해야"

기사입력 : 2020년05월05일 20:50

최종수정 : 2020년05월05일 20: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활동계좌수, 4월말 기준 3125만개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등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증가되는 가운데, 2030 사회 초년생을 중심으로 투자경험과 관련 정보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시장 분위기에 편승해 주식시장에 대거 진입하는 현상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식활동계좌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p 증가했다. 이 중 20~30대 투자 비중이 50%를 넘는 등 2030세대가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계좌수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3125만개로 집계됐다.

[로고=금융투자협회]

투자 형태는 낙폭 과대시장을 활용한 우량주와 대형주 위주의 저가매수로 파악돼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다. 그러나 2030세대가 본인의 투자여력을 초과한 신용융자거래 및 레버리지 구조화상품(원유선물 연계 ETN, 레버리지ETF·ETN) 등 참여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금융위기 이후 우량주의 주가반등 사례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등으로 일부 종목에 투자가 몰리는 '투자 쏠림현상'은 자칫 코로나19 사태 재확산 등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경우 큰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 시선이다.

금융투자협회 등 증권유관기관에서는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부족한 투자 경험을 보충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온라인 금융교육센터를 통해서도 수준별 교육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증권유관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정보를 이용하면 투자상품이나 거래할 금융회사를 고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

금융투자협회의 금융상품 비교공시(수익률, 수수료 등), 회사비교공시(금융회사 재무정보, 민원발생현황, 부적합투자자 판매실적 등)와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한눈에' 등이 대표적이다.

오세정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은 "'백미러로는 미래를 볼 수 없다'는 유명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의 말을 인용하면서, 2030세대가 보장되지 않는 과거 투자 성공사례를 쫓기보다는 다양한 교육컨텐츠와 관련 정보를 활용해 스스로 투자방향을 정할 수 있는 스마트한 투자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