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울산 지웰시티 자이' 분양 시작...13일 견본주택 오픈

기사입력 : 2020년05월12일 15:10

최종수정 : 2020년05월12일 15:10

총 2687가구...1단지와 2단지 중복 청약 가능
현대중공업 등 가까워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신영은 오는 13일 '울산 지웰시티 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에 들어서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1371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2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9개 동, 1316가구(전용 84~107㎡)로 조성된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단지에서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를 걸어서 갈 수 있다.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도 가깝다.

지난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돼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근처에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이 있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다.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이 있는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20분 걸린다.

단지는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최대 95m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단지 내 미니카약물놀이터가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무인 경비시스템, 무인 택배시스템을 비롯해 놀이터,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 주요 동선에 CCTV가 설치된다. 외부차량 통제를 위한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다음 달 2일 1단지, 3일 2단지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15~18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단지와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근처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정동희 신영 개발지원본부 전무는 "우수한 입지에 울산에서 30년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평면이나 커뮤니티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최근 완판 행진을 이어온 지웰과 국내 정상급의 브랜드파워를 자랑하는 자이가 합작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