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업계, 전통시장 방문…민생경제 회복위해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비촉진·경영정상화 위한 '민생경제CPR' 제시
전통시장 방문 및 구입물품 기부로 캠페인 시작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코로나19로 내수와 수출의 동반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계가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국내 경제심리 회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제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절벽으로 생계를 걱정하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0.05.11 kilroy023@newspim.com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소규모 인원이 다수의 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은 남대문시장을 방문했다. 서병문·권혁홍 수석부회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망원동월드컵시장을 각각 방문하였다.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2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중소기업계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 슬로건은 '민생경제 CPR, 경제를 살리는 심폐소생 운동'으로 소비촉진을 위한 중소기업계 3대 운동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중기중앙회 4개 분야 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중소기업계가 함께하는 소비촉진 운동으로는 ▲착한 소비자 운동 ▲국내 여행가기 운동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알리기 운동이 제시되었고, 중기중앙회가 추진하는 경영정상화 지원방안으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지원 ▲인식개선 및 사기진작 지원 ▲분쟁·소송 지원 ▲대출금리 부담 완화 지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21대 국회에 중소기업 정책관련 여야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정부와도 정책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가동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시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계는 '약자가 더 어려운 약자를 보호한다'는 상생의 정신으로 '착한임대인운동',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운동'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전개해왔다"면서 "이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이 우리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라며,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적극적인 동참도 뒤따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