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전 세계 사망자 30만명 넘어…美에서만 8만5천명

기사입력 : 2020년05월15일 05:18

최종수정 : 2020년05월15일 05:18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4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수도 440만 명 이상으로 늘었다.

이날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41만359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현재 30만798명이다.

이번 주말부터 48개 주가 경제 재개방에 나서는 미국에서는 전 세계 확진자의 약 3분의 1인 140만1948명의 감염자가 보고됐다. 미국의 사망자는 8만5066명을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의 중심지인 뉴욕주의 사망자는 157명으로 4일 연속 200명을 밑돌았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번 주 모호크 밸리와 노스 카운티, 서던 티어, 센트럴 뉴욕, 핑거 레이크스가 이번 주말 일부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2위로 확진자가 증가한 러시아에서는 25만2245명의 감염자를 기록했다.

영국의 확진자는 23만4431명으로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많다. 사망자는 3만3692명으로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는데 일각에서는 이미 영국인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 추세에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경제 개방에 따른 감염자 재확산과 아동들의 합병증 우려는 세계인을 공포에 떨게 한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어린이 괴질로 알려진 '소아 다발성 염증 증후군'(Pediatric 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사례가 급증했고 뉴욕에서도 같은 사례가 100건 이상이 보고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통계.[자료=존스홉킨스대 캡처]2020.05.15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