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15일 "이 땅의 모든 스승님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스승의 날 메시지를 통해 이렇게 "선생님과 학생들이 얼굴을 마주하지 못한 채 스승의 날을 맞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허성무 시장이 발표한 스승의 날 메시지[사진=창원시] 2020.05.15 news2349@newspim.com |
그는 "매년 아이들이 불러주던 '스승의 은혜'도, 가슴에 달아주던 한 송이 카네이션도 없다"면서 "그러나 스승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만큼은 그 어느 해보다 깊고 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겪어본 적 없는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교단을 지키고, 두려움과 혼란 속에서도 묵묵히 다시 만날 날을 준비해온 이 땅의 모든 스승님들. 스승님들은 우리의 미래를 열어주고, 앞날을 밝혀주는 등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의 컴퓨터 화면이 아닌, 모두가 한 공간에서 웃고 소통하는 날이 하루빨리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 시장의 스승의 날 메시지는 페이스북 페이지 '허성무뉴스'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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