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 19일 출항한 필리핀 호위함 '호세 리잘함'에 자사 전투체계(CMS)를 성공적으로 탑재했다고 21일 밝혔다.
호세 리잘함은 필리핀 해군의 2600톤급 호위함으로 현대중공업이 건조했다.

'함정의 두뇌'로 불리는 전투체계는 함정에 탑재되는 센서, 무장, 기타 통신 및 지휘체계를 통합 운용하기 위한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투체계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국산 전투체계 수출이 동남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국가들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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