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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서울 확진자 3명 증가...총 10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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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증가해 총 10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 2명 등이 추가되면서 서울 내 확진자는 총 768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지난 23일 대비 3명 증가, 총 106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사진=뉴스핌DB] 2020.05.23 nulcheon@newspim.com

이중 노원구 공릉2동에 거주하는 A(13) 군은 관내 28번째 확진자인 모친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군은 1층에 거주하고 있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았고, 외출 시에는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특별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현재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랑구 중화2동 거주자인 B(49·여) 씨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동료와 접촉한 뒤 지난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21일 경의중앙선 중랑역 1번 출구에 방문하고 남편 차량을 탄 뒤 타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악구 신원동에 거주하는 C(26·남) 씨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 24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서울의료원에 이송됐고, 방역당국은 C씨 방문 장소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 2명 등이 추가되면서 서울 전체 확진자는 지난 23일보다 6명 늘어난 768명이다. 지난 2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귀국한 20대 남성 D씨는 입국 당시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강동구 천호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북구 인수동 주민 30대 남성 E씨는 지난 22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자택 대기 중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남구 72명 ▲관악구 55명 ▲송파구 45명 ▲서초구 42명 ▲동작·용산구 38명 ▲구로구 36명 ▲동대문구 34명 ▲강서구 32명 등이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271명 ▲이태원 클럽 106명 ▲구로구 콜센터 98명 ▲구로구 동안교회 4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0명 ▲동대문구 28명 ▲은평구 병원 14명 ▲성동구 아파트 13명 ▲대구 방문 11명 ▲종로구 관련 10명 ▲삼성서울병원 7명 ▲신천지 3명 ▲기타 13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기준 서울 전체 확진자 768명 중 160명이 격리 중이며 604명이 퇴원, 4명이 사망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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