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단독] 21대 국회 사무총장에 김영춘 유력..."제안 받고 검토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권 고위 관계자 "박병석 의장 측에서 金에 제안"
김영춘 측 "심사숙고 중이지만 수락 가능성 높아"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21대 국회 사무총장에 더불어민주당의 부산지역 좌장으로 통하는 3선 김영춘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회의장에 내정된 박병석 의원이 최근 김영춘 의원에게 사무총장직을 제안했고, 김 의원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2022년 대선에서 PK(부산·울산·경남) 바람을 일으켜야 할 핵심 자원이지만 다시 중앙정치에서 활동할 타이밍도 된 만큼 결국 (사무총장직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 yooksa@newspim.com

여권의 또 다른 인사도 "(김영춘 의원이) 박병석 의장 측으로부터 (사무총장직을) 제안 받은 것이 맞지만 아직 완전하게 결정을 내린 것 같지는 않다"며 "며칠 내로 수락 여부를 결정하지 않겠느냐"고 귀띔했다.

김 의원은 16·17대 국회 당시 서울 광진갑에서 두 차례 당선된 후 19대 총선에서 부산 진구갑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20대 총선에서 진구갑에 재도전해 당선됐고, 이후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지난 4월 치뤄진 21대 총선에서 서병수 전 부산시장과 맞붙어 낙선하면서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첫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인 김 의원은 1년 9개월간의 해수부 장관 업무를 무난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그동안 여권에서 국회 사무총장 후보군으로 거론된 인사는 4선 최재성 의원, 3선 김영춘 의원, 민병두 무소속 의원, 박수현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다.

네 사람 모두 여권 내 중진에 속하고 업무 능력도 좋은 평가를 받는 인사들이다. 특히 정치 경험이 풍부해 여야 이해가 갈리는 사안을 조율할 수 있는 '정치력'도 갖췄다는 평이 많았다. 이들 네 사람은 지난 4·15 총선에서 모두 불출마하거나 낙선했다.

여권에 따르면 '친문계(친문재인계)' 최 의원은 4선 중진으로 국회 상임위원장급 이상의 무게감이 나가고, 민 의원은 차기 금융감독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등 하마평이 많아 후보군에서 제외되는 분위기다. 또 충남 공주가 고향인 박 전 비서실장은 박병석 의장과 같은 충청권 출신 인사여서 역시 후보군에서 빠졌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21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에 내정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한편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 사무총장은 국무위원급으로 장관급 대우를 받는다. 권한도 막강하다. 입법부 전체 예산과 조직을 관장한다. 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의 예산과 업무, 인력 관리도 사무처가 담당한다. 또 입법활동을 보좌하고 원내 교섭단체간 회의를 진행해 국회의 '숨은 실세'로도 불린다.

다만 국회 사무를 총괄하는 '공무원'인 만큼 정당법에 따라 당적을 가질 수 없다. 임명도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원내대표와의 협의를 거쳐 본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관례적으로 여당 인사가 주로 발탁돼왔다.

현재 국회 사무총장은 3선 출신의 유인태 전 의원이다. 유 사무총장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함께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문 의장은 노무현 대통령 초기 비서실장을 지냈고 유 사무총장은 당시 정무수석이었다. 유 사무총장 임명 당시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춰온 두 사람의 관계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회 사무총장은 차기 정계 복귀를 위한 징검다리라는 분석도 있다.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이 대표적이다. 정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사무총장을 지냈다. 정 전 의원은 당시 19대 총선에서 서울 험지에 출마해 달라는 당의 요청을 받고 서울 중구에 출마했지만 석패한 상황이었다.

정 의원은 이후 20대 총선에서 자신의 본래 지역구인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해 48.1%의 득표율로 4선 고지에 올랐다.

김교흥 민주당 재선 당선인도 국회 사무총장 자리를 거쳐 국회에 복귀한 사례다. 17대 국회의원을 지내던 김 당선인은 이후 18대 총선부터 20대까지 내리 낙선했고 이후 우윤근 사무총장의 뒤를 이어 임면됐다. 이후 김 당선인도 21대 총선에서 생환에 성공했다.

새로운 사무총장 후보는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는 내주 초 공식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임면권을 가진 국회의장을 뽑는 국회 본회의가 원구성 협상이 마무리돼야 가능하기 때문에 공식 임명은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상임위원장직 배분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관계로 내달초 국회 원구성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