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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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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인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16일간 밀양아리나, 밀양아리랑아트센터를 비롯한 밀양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밀양공연예술축제 안내 포스터[사진=밀양시]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다르게 추진위원장이 축제운영 총감독을 맡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감독이 연출을 한다. 추진위원단은 국내 대표적인 연극인, 평론가, 공연예술인 18명으로 꾸려졌다.

박정의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는 밀양시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로 연출할 계획이며, 차세대연출가전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연출가들이 대거 발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추진위원으로는 명예추진위원장인 박일호 밀양시장과 손숙(배우), 김건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심재찬(연출가), 김태수(연출가), 유홍영(극단 사다리 대표), 박근형(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 최용훈(연출가), 지춘성(서울연극협회회장), 김귀선(배우), 백승무(평론가), 서지혜(호서대학교 교수), 고능석(경남연극협회장), 윤우영(한국연출가협회장), 장진호(청년K-STAR밀양연극아카데미 예술감독), 허순자(서울예술대 교수), 고선웅(연출가), 허은(前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손병태(부산예대 교수), 박장광(연출가)등 20명이 함께 한다.

이번 2020밀양공연예술축제 주제는 '아시아 공연예술의 중심, 문화도시 밀양'으로 슬로건은 '바람이 분다~ 밀양, 연극 다시'다.

김건표 추진위원장은 "주제 의미는 밀양이 공연예술도시로 정착되었기 때문에 올해 축제를 기점으로 아시아 대표적인 축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미"라며, "슬로건은 범 연극인들과 시민들이 연극과 공연예술로 하나 되어 공연예술도시에 맞는 축제를 함께 만들자라는 변화의 소리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화된 내용으로는 우선, 올해 밀양에서 공연될 축제 프로그램이 다양해졌다. 축제 기간은 전야제 주간과 공연 주간으로 나뉘어진다.

전야제 주간에는 국내 대표적인 차세대 연출가들과 연극,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이 진검승부를 벌이는 경연으로 진행된다.

차세대 연출가전은 본선 무대에 오를 총 10개 팀을 선발한다. 1차 심사에서 20개 팀을 선발해 작품구성평가, 공연계획, PT발표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게 된다.

평론가세미나와 발제 토론, 국내 대표적인 연극연출가들과 토론도 진행된다. 대학극전은 총 6개 팀을 선정해 경연을 하는 방식으로 총 16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예술축제 주간에는 국내 공연 축제로는 최초로 올해의 연극인(올해의 연출가 박근형 展)을 편성했다. 연출가 극단의 작품을 3편 이상 시리즈로 감상할 수 있다. 우수작, 지역우수작품, 어린이청소년극, 일․이인극, 올해의 연극인 등 국내 대표적인 작품 21편과 올해 96년의 전통있는 국내 대표적인 서커스 팀인 동춘서커스단이 이틀에 걸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민예술, 전통극, 거리극, 저글링, 독립공연예술가팀들과 예술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전야제 개막식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된다.

특성화 대학인 대경대학교의 특별체험부스운영과 모델, 뮤지컬, K-POP, 태권무, 일반가수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밀양아리랑을 퍼포먼스로 현대화시킨 공연을 마련해 대중적인 축제로 볼거리를 기획하고 있다.

시는 2020공연예술축제 추진계획방향이 확정됨에 따라 안전한 축제를 마련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간다.

축제 홍보전도 달라진다.

우선, SNS콘텐츠홍보전문팀을 보강하고 밀양시의 대표적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와 연계해 축제분위기를 띄운다.

공연축제 기간에는 일부 작품과 프로그램들은 라이브중계로 축제를 안방과 손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코르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를 만들고자 극장 내 방역 소독과 관람객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세부적으로 마련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안전한 관람과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축제로 전환해 이번 축제가 온 국민이 코르나19를 극복하는 응원의 축제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온 국민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축제, 시민들이 주도하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공연예술도시로 나아가는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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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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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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