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 핫 스톡] '대륙의 실수' 샤오미 '코로나 허들' 넘어 실적 호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 시장서 판매 호조,시장 예상 넘어서
5G 통신 모델 출시로 실적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스마트 폰 업체 샤오미(小米集團∙01810.HK)가 코로나 여파에도 실적 호조를 보이면서 주가 상승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샤오미는 1분기 실적 면에서 예상을 웃돈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 및 조정 순이익은 동기 대비 각각 13.6%, 10.6% 늘어난 497억 위안(약 8조 4987억원), 23억 위안(약 3933억원)에 달했다.

특히 해외 시장 매출이 실적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1분기 샤오미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47.8% 급증한 248억 위안에 달했고, 전체 매출 중 과반수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업별 균형잡힌 성장세, 5G 시대 개막 매출 청신호  

샤오미는 주력 사업인 스마트 폰 부문을 비롯해 사물인터넷 및 온라인 서비스 분야에서도 건실한 성장세를 보였다.

실제로 1분기 3대 사업 부문 매출은 모두 '플러스 성장세'를 나타냈다. 1분기 샤오미의 스마트 폰 사업 매출은 전년비 12.3% 늘어난 303억 위안(약 5조 1800억원)에 달했다. 또 다른 분야인 사물인터넷 부문의 1분기 매출은 동기 대비 7.8% 증가한 130억 위안(약 2조 223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세는 샤오미 밴드 및 라우터 판매 호조에 따른 영향이다. 같은 기간 온라인 서비스 사업 매출은 동기 대비 38.6% 늘어난 59억 위안(약 1조원)에 이르렀다.

이중 스마트 폰 판매량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샤오미는 독보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자료=카날리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올 1분기 샤오미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1.1%를 기록, 전 세계 4위를 차지했다. 1분기 판매량은 동기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쟁사인 삼성,화웨이,애플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17%, 17%, 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샤오미는 두드러진 판매 성장세를 나타냈다. 1분기 샤오미의 유럽 판매 증가율은 58%를 기록했고, 시장 점유율은 14%에 달했다.

글로벌 5G 통신 스마트폰 시장의 빠른 성장 추세도 샤오미의 실적 전망에 긍정적 신호를 주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5G 스마트 폰 출하량은 동기 대비 29% 늘어난 2410만대에 달했고, 이중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과반수 이상인 68%에 이른다. 샤오미의 글로벌 출하량 점유율은 10.4%를 기록, 전세계 4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최근 5G 모델인 '레드미 10X'를 출시했고, 가격을 1599위안(약 27만원)으로 책정했다. 씨티은행은 샤오미가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5G통신 초기 보급 단계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다.

5G 통신망 보급으로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세다. 올 1분기 샤오미의 평균판매단가는 동기 대비 7.2% 상승한 1038위안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제품 가격 상승 기조는 5G 모델 및 프리미엄 제품 출시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수익성도 덩달아 개선되고 있다. 샤오미의 1분기 매출 총 이익률(gross profit margin)은 동기 대비 3.3% 포인트 상승한 15.2%에 달했다. 이중 1분기 스마트폰 부문 매출 총 이익률(gross profit margin)은 8.1%를 기록, 전년 비 4.8% 포인트 상승했다.   

실적 개선 추이에 주가도 상승 원동력을 얻고 있다. 6월 3월 기준 샤오미 주가의 지난 한달 간 상승률은 25.1%를 기록했다.

각 기관들도 샤오미의 장기 전망 실적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씨티은행은 샤오미의 사물인터넷 및 5G 스마트 판매 호조를 근거로 기존과 동일한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또 목표 주가를 기존 12.6 홍콩 달러에서 15.6 홍콩달러로 올려잡았다.

중금공사(中金公司)는 인도와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의 판매 호조에 샤오미의 목표 주가를 11% 올린 15 홍콩달러로 제시했다.

중태국제(中泰國際)증권도 샤오미에 매수 등급을 줬다. 목표 주가도 기존 12.62 홍콩달러에서 16 홍콩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