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코로나19로 병원 응급실 내원환자 작년보다 30% 줄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와 응급의료 변화' 토론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응급실의 이용률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증환자가 코로나19 때문에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게 되면서 응급실 이용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응급실[사진=뉴스핌DB]

성호경 중앙응급의료센터 미래응급의료연구실 부실장은 11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된 '코로나19와 응급의료의 변화'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국가응급진료 정보망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내 응급실 내원 환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30% 감소했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응급실 내원환자가 45% 줄었다.

성 부실장은 "응급실 환자의 감소는 주로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억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응급실 내 사망률은 2018년, 2019년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류현욱 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의심환자의 대구 지역 응급실 방문으로 폐쇄와 재개를 반복했고 병원 간 전원마저 어려움을 겪어 지역응급의료체계 위기를 맞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응급실 진료구역을 감염 정도나 중증도에 따라 분류한 응급실 진료매뉴얼을 수차례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응급의학과 수련병원 과장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응급실 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환자의 수용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64.4%로 나타났다.

류 교수는 "가을 대유행 대비 격리병상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는 응급실로의 이송시간에도 영향을 미쳤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37.5도 이상의 응급환자 구급이송시간은 19.3분으로 전년도 동월의 13.1분과 비교해 5분 이상 늘었으며 1시간 이상 소요된 비율도 2019년 3월 0.5%에서 2020년 3월 4.2%로 증가했다.

문성우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중장기 대응 전략으로 수요에 맞는 중증응급진료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전국 70개 중진료권별 1개소 이상의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여기에 전반적인 응급의료체계의 개선과 강화를 위해 현장이송 단계에서 ▲증상발생 시간부터 최초 의료제공시간 단축 ▲이송적절성 향상 ▲의료지도,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활성화 등이, 병원 단계에서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중심 기관 분류체계 개편 ▲전문진료체계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응급의료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토론회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응급의료 작동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