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의 사생활이 예능으로…우후죽순 퍼지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숨기고 감추기만 했던 스타들의 사생활이 이제는 예능으로 소비되고 있다. 스타들 역시 대중이 궁금해 하는 사생활을 먼저 공개하면서 솔직한 매력으로 자연스러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실제 커플들의 이야기

MBC에서는 지난 3월 대중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한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실제 커플들의 연애사를 담은 '부러우면 지는거다' [사진=MBC] 2020.06.15 alice09@newspim.com

'부럽지'에는 최송현‧이재한, 우혜림‧신민철, 지숙‧이두희 등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커플들이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시작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다. 첫 방송은 시청률 역시 3.1%(3월 9일 방송분)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우혜림과 최송현은 열애 사실을 알리기에 앞서 먼저 방송에 출연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 최송현‧이재한 커플은 부모님과 함께 한 식사자리에서 결혼 승낙을 받으며 리얼한 연애 스토리를 거리낌 없이 공개했다.

래퍼 치타 역시 남연우와 공개 열애를 시작하고 나서 '부럽지'에 출연을 결정지었다. 치타에 비해 대중의 인지도가 낮았던 남연우였기에 이번 '부럽지' 출연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시청률은 첫 방송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지만, 화제성은 챙겨가고 있다. 콘텐츠 영향 지수(CPI)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비드라마 TOP 50'에서 34위(6월 1일~7일 집계 기준), 드라마를 포함한 '종합 TOP 50'에서는 47위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 지난 8일 방송 중 결혼과 경제권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는 우혜림‧신민철 커플의 TV캐스트 클립 영상은 13만뷰(15일 오후 3시 기준), 12만뷰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는 '부럽지' 우혜림·신민철 커플의 클립 영상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2020.06.15 alice09@newspim.com

이전에는 '우리 결혼했어요' '님과 함께' 등 가상 연애 프로그램이 사랑을 받았지만, 이도 옛말이 됐다. 스타들의 연애사는 극비사항이었던 과거와 달리, 열애 사실을 스스럼없이 인정할 정도로 연예계의 풍속도도 달라졌다. 그리고 예전보다 이들의 연애사, 즉 사생활을 궁금해 하는 대중 역시 늘어나면서 리얼 관찰 예능이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돌싱녀들의 솔직담백 스토리

스타들의 연애사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 생기다 보니, 이제는 이혼 후 일상을 엿보는 예능도 등장했다. 육아, 부부 등 가족을 중시했던 장르에서 탈피해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사는 싱글 여자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도 이목을 끌었다.

'우다사'는 지난해 방송 후 지난 3월 시즌2까지 선보였다. 시즌2에는 유혜정, 이지안, 김경란, 박은혜, 박현정, 정수연이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모습으로 진솔하게 드러냈다.

이와 비슷했던 프로그램도 존재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TV조선 '연애의 맛'이다. '연애의 맛'은 싱글 스타들의 사랑을 그렸다면, '우다사' 조금 더 민감함 부분까지 파고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우다사2'에서 이혼 당시 심경을 밝히녀 눈물을 보이는 이지안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2020.06.15 alice09@newspim.com

누군가에게는 상처로 남을 수 있는 '이혼'한 스타들에게 포커스를 맞췄다. 특히 김경란은 이혼 직후 '우다사'에 출연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 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 역시 방송에 출연해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처럼 숨기고, 감추는 이전의 모습과 달리 연애 스토리와 이혼 후 심경을 솔직히 공개하는 예능이 대세가 되면서 시청자들의 환호를 사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예전에는 가상 연애, 그리고 가족 중심 예능이 대세였다면 이제는 트렌드가 변화했다. 대중들이 스타들에게 궁금해하는 것은 그들의 '사생활' 영역인 연애사이다. '부럽지'와 '우다사'가 시청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들은 그들의 연애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하는 것을 부담으로 느낄 수도 있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공개해 친숙함을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많은 스타들이 거리낌없이 리얼 관찰 예능에 출연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