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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검언유착 의혹' 검사장 휴대전화 압수수색

기사입력 : 2020년06월17일 16:57

최종수정 : 2020년07월20일 16:24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와 검사장 간 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해당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A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MBC는 지난 3월 31일 채널A의 기자 이모 씨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장 A씨의 유착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신라젠 전 대주주이자 VIK 전 대표인 이철 측 대리인에게 접근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한 비위를 제보해달라고 요청하면서 A검사장이 자신과 나눈 통화녹음을 들려줬다고 한다.

보도 이후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각종 시민단체의 고소·고발이 이어지자 검찰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일괄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해당 기자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채널A 사회부장, 법조팀장 등 채널A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한편 이 씨 측은 대검찰청에 기소 여부를 검토해달라며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15일 제출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종합편성채널 (주)채널에이(채널A). 2020.04.22 dlsgur9757@newspim.com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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