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지지율, 4주 연속 내리며 53.6%…남북관계 경색 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락사무소 폭파에 올 들어 가장 큰 낙폭
대북 강경모드로 지지율 반등 가능성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하며 4·15 총선 이전 수준을 보였다. 북한의 연이은 대남 비난 담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악화된 남북관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5~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4.6%p 내린 53.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지지율 낙폭은 올해 들어 가장 컸다. 

리얼미터의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 추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1%p 오른 41.1%였다. '모름/무응답'은 5.3%로 집계됐다. 긍·부정평가의 차이는 12.5%p로 오차범위 밖이었으나 지난 4·15 총선 이후 가장 작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15 총선이 있었던 4월 3주 조사에서 58.3%를 기록한 후 4월 4주부터 5월 3주까지 5주 연속 60%를 넘은 바 있다. 이후 5월 4주부터 이번 조사까지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지지율을 하루 단위로 보면 지난주 금요일인 12일 59.3%를 기록한 후 15일 55.8%, 16일 55.2%, 17일 53.5% 등 매일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계속해서 늘었다.

이는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이후 급속히 악화된 남북관계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문 대통령은 연일 한국을 비난하는 북한을 다독이기 위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이었던 15일 남북 대화·협력을 강조하는 연설문을 발표했으나, 북한은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일방적으로 폭파하고 17일에는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이번 지지율 하락은 북한 문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다만 청와대가 최근 대북 강경 자세로 선회하면서 '친북/대북 저자세' 논란을 해소한 것은 지지율 상승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견인한 요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와 복지정책 비중이 컸으며 이들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지율 하락이라는 위험 신호가 나타나면 지지층 결집이 일어날 수 있어 반등 국면 진입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2598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해 4.6%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