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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美 하루 2만여명 계속 증가..플로리다 연일 사상 최고

기사입력 : 2020년06월19일 05:26

최종수정 : 2020년06월19일 05:27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내 코로나19(COVID-19) 누적 감염자가 2백17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 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2백17만7천842명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11만8천175명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주를 비롯, 23개 주에서 코로나 신규 발생자 늘어난 것으로 집게됐다. 특히 플로리다주는 이날 하루 3천2백7명의 추가 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CNN 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코로나19 봉쇄를 조기에 풀었던 플로리다주가 미국내 새로운 집중 감염지역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CNN은 지난 일주일 동안 신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은 플로리다주를 비롯해 알라배마,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네바다, 노스 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오레곤, 사우스 캐롤라이나, 텍사스 주 등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8백41만682명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45만710명에 달했다.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보고된 브라질은 이날 누적 감염자가 95만5천377명으로 늘어났다. 

브라질에 이어 러시아(56만321명), 인도(36만6찬946명), 영국(30만1천935명), 스페인(24만5천268명), 페루(24만908명) 등으로 조사됐다. 

[미 존스 홉킨스대 사이트 캡쳐]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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